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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서울시내 이른바 빅5 대형병원 소속 교수들이 일주일에 하루 진료와 수술을 중단하기로 하는 등 의정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정부는 의료계와 소통을 강조하면서도 '의대 신입생 모집 절차를 질서있게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보도에 권예진 기잡니다. < 리포터 >의대 증원에 반발해 의대 교수들의 사직과 휴진이 현실화되면서 환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이른바 빅 5로 불리는 서울시내 대형병원 소속 교수들이 모두 일주일 하루 외료 진료와 수술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당장 다음주 화요일인 4월30일에는 서울
경제
권예진 기자
2024.04.2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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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오늘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맞아 '2024 말라리아 심포지엄'을 열고 환자 관리 강화 등을 포함한 말라리아 퇴치계획을 발표했습니다.'제2차 말라리아 재퇴치 실행계획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 국내 말라리아를 퇴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우리나라는 2017년 세계보건기구 WHO가 지정한 말라리아 퇴치 우선 국가 25개국에 포함돼 있으며, 2019년부터 5년 주기로 퇴치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습니다.질병청의 제2차 재퇴치 계획은 환자 감시·위험관리 강화와 매개모기 감시·방제 강화, 협력과 소통체계 활성화, 말라리아
경제
권예진 기자
2024.04.2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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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오는 6월 중순을 목표로 직원 대상 희망퇴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한전은 "6월 중순을 목표로 희망퇴직을 추진 중이지만 아직 세부적인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다"며 "노사 합의 및 인사 위원회 등의 절차가 남아있다"고 밝혔습니다. 한전은 입사 20년차 이상의 고연차 직원들을 중심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할 예정인 가운데 일부 저연차 직원으로 범위를 넓힐 지 검토하고 있습니다.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전은 부채가 2백조원에 달하는 심각한 재무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추가 자구안을 발표했으며 자구안에는 본사
경제
권예진 기자
2024.04.2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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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범해 첫 회의를 가진 의료개혁특위는 "특위에서 의대정원을 논의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노연홍 의료개혁특위 위원장은 첫 회의 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특위는 의료체계와 제도 개혁을 큰 틀에서 논의하는 기구"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위는 의료 개혁 과제 가운데 우선 순위가 높다고 의견이 모인 '중증, 필수의료 보상 강화, 의료전달체계 정상화, 전공의 수련 국가책임제 도입, 의료사고 안전망 강화 등 4개 과제를 집중 논의해 상반기 내에 구체적인 로드맵을 발표할 계획입니다.이를위해 수가 인상과 지불제도 혁신, 적
경제
권예진 기자
2024.04.2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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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개혁을 위한 사회적 협의체인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출범과 함께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민과 의료계, 정부로 구성된 의료개혁을 위한 사회적 협의체인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오늘 공식 출범과 함께 정부서울청사에서 1차 회의를 개최했습니다.의료개혁특위는 민간위원장인 노현옹 전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을 비롯해 기재부,교육부, 복지부 등 6개 부처 장관과 공급자단체, 수요자단체, 관계부처가 추천한 민간위원 20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의료개혁특위는 의료개혁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동시에 자문과 제도 건의, 쟁점 조
경제
권예진 기자
2024.04.2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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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의대교수들이 주 1회 휴진을 결정하는 등 의대 증원과 관련한 의료계의 반발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정부는 유감을 표명하고 내일 의료개혁 특위를 발족하는 등 변함없는 의료개혁 추진 의지를 밝혔습니다.보도에 권예진 기잡니다. < 리포터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서울의대 교수들이 오는 30일 응급과 중증, 입원 환자를 제외한 분야의 진료를 전면 중단하기로 하는 등 주 1회 휴진을 결정했습니다.방재승 서울의대 교수협 비대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비대위 수뇌부 4명은 5월1일부터 실질적으로 사직한다”며
경제
권예진 기자
2024.04.2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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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정부가 어제에 이어 이번 주 발족하는 ‘의료개혁특위’에 의료계의 참여를 거듭 촉구했습니다.비상진료체계 강화를 위해 내일부터 진료협력병원이 확대 운영됩니다.보도에 권예진 기잡니다. < 리포터 >정부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의료계에 의료개혁 특위 참여를 촉구했습니다.보건복지부 박민수 2차관은 중수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의료계는 집단행동을 멈추고 발전적이고 건설적인 토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이번 주에 발족하는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꼭 참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정부는 어제 조규홍 장관 주재로 열린 중대본
경제
권예진 기자
2024.04.2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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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 박경국 사장은 "공사 50주년인 올해를 에너지 안전 종합기관으로 거듭나는 한 해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월 2일 취임한 박경국 사장은 이날 취임 후 가진 첫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박경국 사장은 우선 "신사업과 신기술을 선도하는 '에너지 안전 종합기관'을 실현하기 위해 안전관리 시스템을 디지털로 전환하겠다"며 "인공지능 AI와 로봇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검사와 진단, 재난관리를 혁신하고 대규모 저장시설의 특별 안전관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또 "녹색기업으로 거듭날 수
경제
권예진 기자
2024.04.2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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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료계에 '의료개혁 특별위원회' 동참을 거듭 촉구했습니다.보건복지부 박민수 2차관은 오늘 중수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의료계는 집단행동을 멈추고 건설적인 토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이번 주에 발족하는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이번 주에 발족하는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위는 의료인력의 수급현황의 주기적 검토방안과 필수의료 투자방향 등 의료체계 혁신을 위한 개혁과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특위에는 6개 부처 정부위원 외에 20명의 민간위원도 참여하지만 대한의사협회와 전공의단체는 불참합니다.한편, 정부는
경제
권예진 기자
2024.04.2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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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개혁 공론화 과정에 참여한 시민 10명 중 6명은 '더 내고 더 받는' 연금 개혁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회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오늘 이 같은 내용의 공론화 최종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공론화위는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40%로 유지하고 보험료율을 12%로 올리는 재정안정화 방안과 소득대체율을 50%로 늘리고 보험료율을 13%로 높이는 소득보장안등 두 가지 안을 놓고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이 결과 최종 설문조사에 참여한 492명의 시민대표단 가운데 56%는 소득보장안인소득대체율 50%·보험료율 13
경제
권예진 기자
2024.04.2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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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25일부터 의대 교수들의 사직서 수리가 예정된 사례는 없다고 밝혔습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오늘 열린 중대본 브리핑에서 '4월 25일이 되면 의대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지 한 달이 지나 자동으로 사직 효력이 발생할 것을 우려하는 시각이 있는데 일률적으로 사직 효력이 발생한다고 볼 수 없다"며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직서 제출 여부, 제출 날짜, 계약 형태는 상이하다"며 "교육 당국이 파악한 바에 따르면 현재까지 대학본부에 접수돼 의대교수의 사직서가 수리될 예정인 사례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제
권예진 기자
2024.04.2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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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의료계가 여전히 의대 증원 원점 재논의를 요구하는 상황에서 정부가 변함없는 의료개혁 의지를 밝히며 이번 주 의료개혁 특위를 발족합니다.비상진료체계 강화를 위해 오늘부터는 개원의가 병원급 의료기관에서도 진료할 수 있도록 허용됩니다. 보도에 권예진 기잡니다. < 리포터 >정부가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내년도 의대 증원분을 각 대학이 50%에서 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한 발 물러섰지만 의료계는 여전히 의대 증원 원점 재논의만을 요구하며 물러서지 않고 있습니다.정부는 의대 증원 원점 재
경제
권예진 기자
2024.04.2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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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계속되는 의료계의 의대 증원 원점 재논의 등의 주장에 대해 멈춤 없는 의료개혁을 강조했습니다.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은 오늘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의료개혁은 붕괴되고 있는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어렵고 힘들지만,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의료계에 "시급한 필수의료 확충이 지연되고,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원점 재논의와 1년 유예를 주장하기보다 과학적 근거와 합리적 논리에 기반한 통일된 대안을 제시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이어 "갈등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하기위해 국립대학 총장님들의 건의
경제
권예진 기자
2024.04.2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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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백억 달러 방산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는 정부가 방산 수출과 수주에만 10조원의 무역 금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오늘 경남 사천에 있는 항공우주산업 KAI를 방문해 "국내 방산 업계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 유관 기관과 함께 민관 원팀으로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올해 '200억달러 방산 수주'를 목표로 제시한 정부는 무역금융 확대를 통해 방산 수출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위해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를 통해 방산 수출과 수주에만 올해 10조원 이상 무역금융을 공급하는 방
경제
권예진 기자
2024.04.1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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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은 현지시간으로 17일 프랑스 파리에서 원전 장비 업체인 프라마톰과 암 치료용 동위원소 생산에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양사는 업무협약에서 치료 목적 등으로 쓰이는 방사성 동위원소인 루테튬-177(Lu-177) 생산을 위해 국내에서 월성 2·3·4호기 등 중수로 원전을 대상으로 생산 설비를 설치하고, 설계 등 기술 타당성 조사를 함께 수행하는 등 협력하기로 했습니다.루테튬-177은 진단과 동시에 치료가 가능한 테라노스틱스 방사성 동위원소로, 신경내분비암과 전립선암 치료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댜.루테튬-177
경제
권예진 기자
2024.04.1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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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가 연일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이 의료개혁의 차질없는 이행을 거듭 강조했습니다.조 장관은 중수본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의료개혁은 지역 필수의료를 강화하고 미래 의료수요에 대비하는 등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각계의 합리적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면서 의료개혁을 흔들림없이 완수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가 추진하는 필수의료 보상 강화, 의료사고 법적부담 완화 등의 내용을 담은 의료개혁은 그동안 의사단체에서 제안한 개선
경제
권예진 기자
2024.04.1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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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의료계의 반발로 의료개혁을 위한 정부와 정치권이 추진하는 사회적 협의체 구성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정부는 의료공백 장기화에 대비해 시니어 의사 모집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의사를 신규 채용하는 상급종합병원에 인건비를 지원합니다. 보도에 권예진 기잡니다. < 리포터 >정부가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추진하는 데 이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최근 국회에 여야, 정부,의료계,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특위를 구성해 사회적인 대타협안을 마련하자고 제안했습니다.하지만 의료계는 정부와 의료계간 일대일 대화
경제
권예진 기자
2024.04.1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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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이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서부발전은 이번 평가에서 'CEO동반성장 현장경영'과 '찾아가는 기업성장응답센터' 등을 통해 협력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경쟁력을 높이는데 노력한 점이 인정받았습니다. 구체적으로는 50인 이하 중소협력기업이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도록 위험성 평가기법을 전수하고 중대재해 취약 분야를 중점 발굴해 개선하도록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해 우수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 발전 기자재 국산화 지원, 발전데이터 기반
BBS PLAZA
권예진 기자
2024.04.1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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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가스안전 영상 공모전을 엽니다.이번 공모전은 공공기관 중심으로 진행하던 가스안전 홍보를 수요자인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공모전 주제는 가스안전 및 수소안전, 광고영상과 숏폼 영상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됩니다.대상 수상자 2명에게는 공사 사장 표창과 함께 상금 5백만원, 최우수상 수상자 4명에게는 표창과 상금 백만원이 수여되며 공모전 수상작은 가스안전공사 홍보 및 전시물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입니다. 접수는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5월 31일까지 진행됩니다.
BBS PLAZA
권예진 기자
2024.04.1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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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정부가 총선 이후에도 변함없는 ‘의료개혁’ 추진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전공의들은 복지부 장차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소하는 등 총선 후에도 정부와 의료계간 강대강 대치는 좀처럼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보도에 권예진 기잡니다. < 리포터 >총선 이후 의료개혁 방향성에 침묵하던 정부가 ‘의료개혁은 변함없이 추진한다’는 기존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오늘 중대본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의 의료개혁 의지는 변함없다”며 “의대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 4대 과제는 필수의료
경제
권예진 기자
2024.04.15 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