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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오늘(26일) 3년 이상 자립해 운영하는 청년마을 14곳에 대한 인증현판을 수여했습니다.청년마을은 지역 청년의 유출을 막고, 외지 청년의 유입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높이기 위해 2018년부터 진행된 사업입니다.행안부는 지난해까지 청년마을 39곳에 전문가 컨설팅과 사업비를 지원해 외지 청년 638명이 정착하고 청년 5천105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습니다.청년마을로 선정되면 기업·대학 연계 사업화나 전문가 자문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올해부터는 새마음금고중앙회와 협력해 청년 활동 공간조성과 사업 자금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4.2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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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가 교육부가 대학들에 '학칙개정 전 의대 증원을 미리 공표해도 된다'고 안내하며 편법을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전의교협은 오늘(26일) 성명을 통해 "교육부가 2026학년도 대입 모집 정원을 4월 30일까지 공표하라는 공문을 보내면서 학칙 개정 등 필요한 절차는 공표 이후 마무리해도 된다고 안내했다"며 "대학 내 모든 결정은 교무회의, 평의회 등 구성원들의 의사를 반영해 진행돼야 하는데, 이는 탈법과 편법을 조장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협의회는 "정부가 2025학년 정원을 2023년 적법한 절차를 거쳐 공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4.2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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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의과대학 수업 거부 강요 행위’에 대한 신고 기간을 운영합니다.교육부는 오늘(2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2주일 동안 수업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데도 동료들의 강요나 압박 때문에 수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의대생들에 대한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피해 사례는 교육부가 운영하는 '의과대학 학생 보호·신고센터'(☎ 010-2042-6093, ☎ 010-3632-6093, moemedi@korea.kr)로 신고하면 됩니다.교육부는 신고 내용을 확인한 뒤 강요·협박과 같은 위법 행위가 의심될 경우 경찰에 수사 의뢰하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4.2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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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우수한 민간 인재 유치를 위해 공무원 연봉 상한을 폐지하자 국립법무병원 의사 구인난이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인사혁신처는 오늘(26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1·2차 인사규제 혁신 종합계획'에 따른 성과를 발표했습니다.인사처는 우주·항공 전문가, 국제통상·국제법 전문 변호사, 의사 등 민간 인재 유치가 필요한 직위는 적정 처우가 가능하도록 각 부처의 연봉 자율 책정 상한을 폐지했습니다.이에 따라 국립병원과 국립법무병원(옛 치료감호소) 등 국가의료기관 의사 공무원 인력난이 완화됐다고 인사처는 설명했습니다.보건복지부 소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4.2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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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빅5' 병원을 포함한 전국 의대 교수들이 오늘(25일)부터 사직을 시작했습니다.이런 가운데 정부는 의료개혁을 논의하는 사회적 협의체인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출범해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이호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주요 대학 병원들이 일주일에 한 번 외래진료와 수술을 중단하는 '주 1회 휴진'에 돌입한 가운데 ‘빅5’ 병원을 포함한 전국 의대 교수들이 병원과 진료과별 사정에 따라 오늘부터 사직을 시작했습니다.의대 교수들은 의대 정원 확대 등 정부의 의료개혁에 반대해 지난달 25일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4.2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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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현직 고위 공무원들이 이른바 ‘업자’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은 의혹이 불거졌습니다.22대 총선을 코앞에 둔 시점에서 정부 고위 공무원들이 업자와 골프를 친 것에 대한 ‘적절성 논란’과 함께 교육부의 공직기강 해이에 대한 비난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교육부 고위 공무원 A‧B씨 등 4명이 충남 천안의 한 유명 골프장에서 골프를 친 것은 지난 6일 오후.이들 중 한 명은 전직 교육부 고위 공무원 C씨. C씨는 지난 2015년 국내 모 사립대학으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형을 선고 받아 파면 된 뒤, 현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4.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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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전국 주요 병원 교수들이 일주일에 한 번 외래진료와 수술을 중단하는 등 진료 축소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전공의들에 이어 이달 말 의대 교수들까지 ‘무더기 사직 처리’ 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환자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습니다.이호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23일) 온라인으로 총회를 열어 일주일에 하루 요일을 정해 교수들이 외래진료와 수술을 모두 중단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구체적인 방식은 총회에서 논의될 예정입니다.이미 충남대병원과 세종충남대병원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4.2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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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감사관이 충남지역 교직원 등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 교육 연수’ 과정에서 여성을 비하 하는 내용의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충남교원단체총연합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충남교육청 A 감사관이 지난 18일 청양교육지원청에서 실시된 ‘2024 찾아가는 청렴 교육’ 연수에서 강사로 나서 “본인은 타기관에 근무하면서 여성 상관을 모실 때 그날을 정확히 아는데, 그날이 되면 유난히 예민해지고 짜증을 많이 낸다”고 말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충남교총은 “청렴 연수의 취지는 윤리의식을 강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4.2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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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광역‧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금융 협력모델 사업’을 발굴‧지원한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이번 사업은 지자체와 지역금융, 신용보증재단 등이 자율적으로 협업해 추진하는 지역 맞춤형 금융 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기 위함이라고 행안부는 설명했습니다.발굴사업은 구체적으로 보증대출과 신용대출 등 금융지원, 금융·직접지원, 금융·컨설팅지원 등 총 3개 유형별 사업 모델을 발굴할 예정입니다.우수사례로 선정되면 연말 서면 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18건을 선정, 총 10억원의 재정 인센티브 지원과 표창이 수여됩니다.'지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4.2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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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유급 사태’를 피하기 위해 의과대학들이 대부분 개강을 했지만 의대생들의 휴학 신청은 계속되고 있습니다.교육부는 전국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어제(17일) 하루 3개 의대에서 7명이 유효 휴학을 신청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유효 휴학 신청은 학칙에 따른 절차를 지켜 제출된 휴학계를 말합니다.이로써 누적 유효 휴학 신청 건수는 만 585건으로 늘었습니다.전국 의대 재학생(만8천793명)의 56.3%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수업 거부가 확인된 곳은 10개 대학 입니다.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4.18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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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의과대학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하고 있는 의대생들이 대학 총장들을 상대로 소송을 준비하는 등 의료계 반발은 더욱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 공백 사태가 길어지면서 치료받을 병원을 찾아 헤매다가 목숨을 잃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이런 상황에서 이르면 다음주, 의료개혁 과제들을 논의하기 위한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출범할 전망입니다.보도에 이호상 기자입니다. < 리포터 >의과대학 증원 방침에 반발하고 있는 의대생들이 각 대학 총장들을 상대로 입학전형 계획에 의대 증원분을 반영하지 말라는 소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4.1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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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와 경찰청, 신한금융희망재단는 오늘(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습니다.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은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존 정부의 범죄피해자 지원사업을 보다 강화하는 한편,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한 범죄 피해 취약계층을 발굴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업무협약에 따라 행안부는 우수 지원사례를 발굴해 포상 등 범죄피해자 지원사업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경찰청은 전국 259개 경찰서에 배치된 피해자 보호 담당경찰관 연계를 통해 공식 지원 외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한 범죄피해자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4.1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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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교수들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원점 재검토를 재차 요구했습니다.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오늘(17일) 제8차 성명서를 통해 “의료계의 단일안은 처음부터 변함없이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였다"며 ”증원의 과정에서 의대 교육 당사자인 교수들의 의견은 한 번도 수렴된 적이 없다"며 고 밝혔습니다.전의교협은 "2천명 증원은 교육 현실을 반영하지 않았다"며 "지금의 규모로 증원되면 인적 자원과 시설 미비로 의대 교육의 처참한 질 저하를 불러올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그러면서 "의사 수 부족의 근거가 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4.1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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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의대생들의 ‘집단 유급 사태’를 막기 위해 의과대학들이 속속 개강하고 있지만, 휴학계를 제출하는 의대생은 오히려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의대생들의 ‘집단 유급 사태’가 현실화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의대교수들의 사직서 수리 기한이 다가오면서 ‘의료 대란’ 우려는 더 커지고 있습니다.보도에 이호상 기자입니다. < 리포터 >교육부는 전국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어제(15일) 하루 3개 학교, 3명의 의대생이 유효 휴학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유효 휴학 신청은 학칙에 따른 절차를 지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4.1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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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유급 사태’의 마지노선이 다가오자 4월 들어 의과대학들이 대부분 개강을 했지만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은 계속되고 있습니다.교육부는 전국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어제(15일) 하루 3개교, 3명이 유효 휴학을 신청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유효 휴학 신청은 학칙에 따른 절차를 지켜 제출된 휴학계 입니다.이로써 누적 유효 휴학 신청 건수는 만 445건이 됐습니다.전국 의대 재학생(만8천793명)의 55.6%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이와 별도로 수업 거부가 확인된 곳은 11개 의대입니다.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4.1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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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5년간 천 억원을 지원하는 '글로컬 대학' 사업에 경북대, 전남대 등 20곳이 예비 지정 됐습니다.지난해 예비 지정을 통과했다가 본지정에서 탈락한 대학 5곳도 모두 지정됐습니다.교육부는 오늘(16일) 예비 지정 평가위원회의 평가와 글로컬대학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 평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예비 지정에는 총 109개 대학 65개의 혁신 기획서가 제출됐습니다.이 가운데 ▲ 건양대 ▲ 경남대 ▲ 경북대 ▲ 동명대-신라대(연합) ▲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연합) ▲ 동아대-동서대(연합) ▲ 대구보건대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4.1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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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업체에 특혜를 제공하고, 이른바 ‘쪼개기’ 수법으로 특정업체에 수의계약을 몰아주는 등 위법‧부적정하게 업무처리를 한 지방공기업들이 무더기 적발됐습니다. 국무조정실은 행정안전부와 함께 진행한 '지방 공기업 사업 추진 실태 점검' 결과 이같은 위법·부적정 사례를 80건 적발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적발된 공기업은 ‘부산도시공사, 대전도시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 강원개발공사, 광주광역시도시공사’ 등 5곳입니다.이 중 한 지방공기업은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특정 업체 14억원 상당의 특혜를 제공한 의혹을 받습니다.또 다른 지방공기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4.1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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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유재산 총조사’를 실시합니다.행정안전부는 자치단체의 숨은 재산을 발굴하고 지방재정을 확충하기 위해 이같은 조사를 실시한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행안부 차원의 지자체 공유재산 조사를 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조사 기간은 4월부터 내년 6월까지로, 전국 243개 지자체가 소유한 공유재산 중 토지(523만3천건)와 건물(16만천건) 등 모두 539만4천건 입니다.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4.1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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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나이스)에 대한 교사·학생·학부모 만족도가 작년에 비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교육부의 '2023년 자체평가 결과보고서'를 보면 교육부가 지난해 나이스를 이용한 교직원 만 천 389명, 학부모 979명, 학생 87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나이스 서비스 만족도는 평균 57.73%에 그쳤습니다.작년에 나이스 만족도는 87.62%였는데, 1년 만에 30%포인트 가까이 하락한 겁니다.앞서 교육부는 2천82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 노후 장비를 교체하고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개편 등의 교육 정책 변화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4.1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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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유급' 사태를 피하기 위해 전국 의과대학들이 잇따라 개강한 가운데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에 반발한 의대생들의 휴학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교육부는 전국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9일과 10일 이틀 동안 5개 의대에서 24명이 ‘유효 휴학’을 신청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이로써 누적 유효 휴학 신청 건수는 만 401건으로 늘어, 전국 의대생의 55.3%가 휴학계를 제출했습니다.‘유효 휴학’ 신청은 학칙에 따른 절차를 지켜 제출된 휴학계를 말합니다.교육부는 현재 전국 40개 의대 중 16개교가 수업을 시작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4.11 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