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이주배경청소년들의 지원을 돕는 유관 기관 종사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 과정이 운영됩니다.
여성가족부 산하 비영리재단인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은 오는 28일부터 10월까지 5차례에 걸쳐 ‘2025년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합니다.
재단 측은 교육지원과 상담, 진로지원과 네트워킹 등의 다양한 주제를 포함해 에듀테크 활용법과 맞춤형 교육, 상담기법 등 현장에서 활용도 높은 최신기법과 사례 중심의 실습형 강의를 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1차 교육과정은 ‘진로.진학 지원의 실제’를 주제로 진행되며, 오는 16일까지 신청가능하고,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rainbowyouth.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올해 1월 발표된 법무부 통계 월보를 보면 현재 우리나라에 체류하는 외국인 수는 2백60만 8백53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5%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교육부 통계로는 초.중.고 이주배경학생이 2014년 6만7천명에서 지난해 19만 명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유기옥 소장은 “학교 교육이 질이 교사의 역량에 달려있듯이 청소년 지원 서비스의 질 역시 종사자들의 역량에 달려있다”며 “재단은 이주배경청소년 유관기관 종사자의 역량제고를 위해 계속해서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교육 문의: 02-6261-7192/7206(재단 개발협력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