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신규 확진자 모두 GPS위치정보 요청키로

8일 오전 경남도 브리핑 모습.

경남지역 코로나19 누적확진자가 전날 대비 1명이 추가돼, 8일 오전 10시30분 기준 총 11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추가 확진자는 거제에 거주하는 1990년생 뉴질랜드 국적의 외국인으로, 지난달 남미와 미국을 방문했습니다.

지난달 28일 입국해 자가격리 중에 지난 5일 최초 증상이 나타났고, 8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편, 경남도는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는 모든 신규 확진자에 대해 역학조사 시작과 동시에 GPS 위치정보를 경찰에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경남도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하거나 당사자 진술이 불확실한 경우 등을 중심으로 GPS 위치정보를 요청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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