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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전국비구니회가 신축년 새해 실천하는 비구니회로 거듭나겠다며 새출발의 각오를 다졌습니다.회장 현중스님은 임기의 반환점을 맞아 비구니회의 역할과 활동 분야를 확대하고 성과로 평가받겠다고 밝혔습니다.권송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태고종 비구니 스님들의 대표조직인 전국 비구니회가 회장 현중스님의 임기 후반기를 맞으면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행보에 본격 나서겠다고 선언했습니다.현중스님은 지난 2018년, 태고종 전국비구니회장으로 취임해 지난 2년간 흩어진 비구니회의 조직과 역량을 결집하고, 대외적으로 알리는
2021 신축년 불교계 플랜
권송희 기자
2021.01.1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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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신축년에 주목할 만한 불교계 이슈와 일정을 짚어보는 신년 기획,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창종 50년을 맞는 총지종을 살펴보겠습니다. 종단 창종 반세기를 맞는 총지종은 올해 종조 원정 대성사의 일대기 출판 등을 통해 종단발전의 과제를 점검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불교총지종은 올해 반세기의 역사를 모아 미래를 밝힐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총지종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종조 원정대성사의 진영을 새롭게 조성하고 종조의 일대기 편찬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종단의 역사를 하나로 모으는 창종
2021 신축년 불교계 플랜
홍진호 기자
2021.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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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전국비구니회가 올해 안정적인 수행과 포교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비구니 승가 공동체 결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회장 본각스님은 임기 2년째를 맞아 비구니스님의 위상과 권익을 끌어올리기 위한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보도에 권송희 기자입니다. 전국 6천여 비구니 스님들의 대표조직 조계종 전국비구니회를 이끄는 회장 본각스님.취임 2년째를 맞은 올해 더욱 탄탄한 비구니 승가를 만들기 위해 내실을 다져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우선 비구니스님의 위상과 권익 증진을 위해 오는 3월부터 수행과 포교, 노후 복지 등의 안정적인
2021 신축년 불교계 플랜
권송희 기자
2021.01.09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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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태고종이 신축년 새해 종단의 정체성을 되찾고 한국 불교의 대표적인 전통 종단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하기 위한 행보에 본격 나서기로 했습니다.종단 중흥을 선언한 태고종의 새해 각오, 전경윤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터 >조계종과 함께 한국 불교를 대표하는 전통 종단을 자처해온 태고종이 신축년 새해 종단 중흥의 길을 열어나가겠다고 선언했습니다.오랜 내부 갈등과 분열을 딛고 지난해 종단 안정의 기틀을 다진데 이어 올해는 종단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추락한 위상을 확실하게 되찾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하고 있습니다.우
2021 신축년 불교계 플랜
전경윤 기자
2021.01.0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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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스님은 새해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본격적으로 묘법연화경의 진리를 전하기 위한 '법화산림'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일본 해저 탄광에 수몰돼 있는 조선인 희생자 유골 발굴과 강제징용 희생자 유해 봉환 사업에도 한층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관음종 총무원장 홍파스님은 BBS와의 신년인터뷰에서 이러한 계획을 밝혔는데요.김호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불교계를 강타한 코로나19 사태에서 관음종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총본산 낙산 묘각사의 템플스테이는 지금까지 2만명에 가까운 외국인이 찾을 정도로 인기를
2021 신축년 불교계 플랜
김호준 기자
2021.01.0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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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새해, 대한불교 진각종은 통리원장 도진정사 체제의 31대 집행부가 종무행정을 시작하는 사실상의 원년입니다. 신축년에 주목할 만한 불교계 이슈와 일정을 짚어보는 신년 기획, 오늘은 세 번 째 시간으로 진각종의 변화와 과제를 짚어보겠습니다. 홍진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지난해 12월 15일 진각종 31대 통리원장에 취임한 도진정사의 취임일성은 작은 집행부이었습니다. 중앙에 집중된 권한과 재원을 과감히 지방 교구청으로 이전해 교화와 포교를 활성화 시키겠다는 겁니다. [도진정사/ 진각종 통리원장]“중앙행정은 본적이 없어서 일
2021 신축년 불교계 플랜
홍진호 기자
2021.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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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장기화와 탈 종교화 현상 등으로 청년 대학생 포교도 침체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요.전국 대학생 불자들의 연합체인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가 비대면 시대 캠퍼스 포교와 전법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새해 각오를 다졌습니다.권송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청년 불자들의 대표 조직인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의 새해 화두는 ‘언택트(Untact)’ 입니다.새해에도 변함없이 대학생 포교와 불자 양성을 최우선 목표로 삼으면서도 비대면 시대에 적극 대응해나가겠다는 뜻입니다.대불련은 청년들의 불교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언택트 시대 포교와
2021 신축년 불교계 플랜
권송희 기자
2021.01.0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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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신축년에 주목할 만한 불교계 이슈와 일정을 짚어보는 신년 기획, 오늘은 두 번째 시간으로 천태종의 새해 주요 계획과 과제들을 짚어봅니다. 새해 천태종은 종단의 제일 큰 행사인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09주년 봉축법회를 오는 11일 외부인사 초청 없이 대폭 축소해 봉행할 예정입니다. 또 오는 25일쯤 전국 말사 주지 인사를 단행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바쁜 1월을 보낼 예정입니다. 홍진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새해 천태종의 최대 이슈는 전국 말사주지 인사입니다. 올해는 천태종이 전면적인 정기 주지 인사를 하는 해로, 코로
2021 신축년 불교계 플랜
홍진호 기자
2021.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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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BBS 뉴스는 신축년 새해를 맞아 불교계를 대표하는 단체장들을 차례로 만나 새해 각오를 듣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첫 번째로 전국 최대 규모의 신도 조직인 조계종 중앙신도회를 이끄는 주윤식 회장을 정영석 기자가 만났습니다. < 리포터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조계종 신도들의 대의기구인 중앙신도회의 27대 회장으로 선출된 주윤식 회장.석 달 전 밝힌 취임사는 전국 불자들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인터뷰: 주윤식 / 조계종 중앙신도회장(2020년 10월 6일 취임사 中)-"전국적으로 다양한
2021 신축년 불교계 플랜
정영석 기자
2021.01.0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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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불기 2565년 신축년, 흰 소의 해를 맞아 많은 불자와 시민들은 풍요와 성실의 상징인 소의 기운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염원했는데요.소는 불교와 아주 친숙한 동물로 여겨져 소에 대한 이야기와 기록들이 많이 전해지고 있습니다.불교와 소의 관계, 역사속에 등장하는 소에 대한 사연들을 김호준 기자가 찾아봤습니다. < 리포터 >12가지 동물로 이뤄진 십이지신 가운데 소는 우직함과 근면,성실함의 대명사이자 풍요와 부의 상징으로 꼽힙니다.신축년 올해는 '하얀 소의 해'로 옛부터 흰 소는 평화와 여유의 상징이었고
2021 신축년 불교계 플랜
김호준 기자
2021.01.0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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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코로나19 감염사태로 지난해 불교계는 전례없는 시련을 겪었습니다.최대 행사인 연등회 취소와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 연기, 법회 중단 등 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지면서 코로나19 극복이 시급한 화두로 떠올랐는데요.신축년에 주목할만한 불교계 이슈와 일정을 짚어보는 신년 기획, 오늘은 첫 번째로 조계종의 새해 주요 계획과 과제들을 김호준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리포터 >지난해 불교계는 백만원력결집불사와 10.27법난 40주년, 인도만행결사 등 굵직굵직한 행사들을 마주하고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이를 치러냈습니다.
2021 신축년 불교계 플랜
김호준 기자
2021.01.0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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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천태종과 진각종 등 불교계 주요 종단 지도자들은 신년사를 통해 자성을 밝혀 코로나를 극복하자고 발원했습니다. 이와함께 코로나의 원인을 불교적으로 진단하고, 흰 소의 해인 올해 마음가짐을 더욱 새롭게 하자고 당부했습니다. 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천태종 총무원장 문덕스님은 신축년에는 모든 질병이 소멸하고 경제가 회복 돼 국운이 융성하고 온 국민이 화합하기를 기원했습니다. 이를 위해 새해에는 청정한 마음으로 보살행을 실천하자고 강조했습니다. [문덕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지금 우리 사회는 ‘코로나 19’로 인
2021 신축년 불교계 플랜
홍진호 기자
2021.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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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을 향해 상생의 염원과 희망을 담은 신년 메시지를 내놨습니다.원행스님은 성숙한 공동체의식으로 신축년 새해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습니다.김호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국민들을 떠올린 듯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담담하고 차분한 어조로 신년사를 발표했습니다.먼저 신축년 새해를 맞이하는 반가움과 다짐의 덕담을 전했습니다.[원행스님 / 조계종 총무원장] "2021년 신축년 새해의 여명이 밝아옵니다. 근면
2021 신축년 불교계 플랜
김호준 기자
2020.12.3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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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올 한해 정치권은 4.15 총선을 기점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고, 불자 정치인들로 구성된 신행단체 역시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불교계를 대표하는 불자 정치인들은 맡은바 위치에서 제역할을 다했는데요. 지난 2020년 한해, 불자 정치인들의 활약상을 되짚어 봤습니다. 보도에 전영신 기잡니다. < 리포터 >21대 총선을 통해 국회 입성에 성공한 40여명의 불자 정치인들.이원욱 의원이 강창일 전임 정각회장으로부터 바통을 넘겨받아 여야로 흩어진 불심을 한데 모으고, 정각
2021 신축년 불교계 플랜
전영신 기자
2020.12.31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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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평생 무소유를 실천한 우리 시대의 참 스승 법정스님이 우리 곁을 떠난지 올해로 10년이 지났는데요.코로나19로 혼란과 고통이 가득한 요즘, 스님의 생전 가르침이 더욱 절실하게 다가오고 있습니다.BBS 뉴스가 마련한 연말 기획 2020 불교계 결산, 7번째 순서에서는 입적 10주기를 맞은 법정스님의 가르침을 전경윤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리포터 >어디에도 얽매이는 것이 싫어 24살의 나이에 출가를 결행한 법정 스님.스님이 서울 안국동 선학원에서 조계종 통합종단의 초대 종정이자 은사인 효봉스님을 친견한
2021 신축년 불교계 플랜
전경윤 기자
2020.12.3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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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불교 경전 법화경에는 "만나면 언젠가는 헤어진다"는 '회자정리'란 문구가 있습니다.올해 우리 곁을 떠난 불교계 인사들이 많았는데요.아쉬움과 안타까움 속에 사바세계와의 인연을 마친 스님과 재가불자들을 김호준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 리포터 >의학도였지만 마음을 고치는 의사가 되고자 출가했던 혜광당 종산 대종사."하루 5분만이라도 참선을 해야한다"는 큰 가르침을 사부대중에 남긴 채 육신의 옷을 내려놨습니다.[진제 법원 대종사 / 조계종 종정, 6월27일] "생사해탈을 위해 위법망구의 정진으로 일생일관하신
2021 신축년 불교계 플랜
김호준 기자
2020.12.3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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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지난 1992년 문을 연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쉼터 나눔의 집이 후원금 유용 등 운영비리 논란에 휩싸이면서 사회적 충격을 줬는데요.나눔의 집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을 제대로 밝히고 규명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BBS 뉴스가 마련한 연말 기획 2020 불교계 결산, 여섯 번째 순서로 나눔의 집 사태를 전경윤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리포터 >지난 5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쉼터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 직원 7명이 나눔의 집에 들어오는 후원금이 할머니들을 위해 제대로 쓰이지 않
2021 신축년 불교계 플랜
전경윤 기자
2020.12.2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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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BBS 뉴스가 마련한 연말 기획, 2020년 경자년 불교계 결산, 오늘은 다섯 번째 순서로 상월선원을 조명합니다. 코로나 이전 시작된 상월선원 결사는 코로나 이후 자비순례 등으로 보폭을 넓히며 불교중흥의 새로운 담론을 형성하고 있는데요. 상월 결사의 의미와 과제를 홍진호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리포터 >[자승스님/ 상월선원 회주] “제가 말씀을 하려다 잠깐 울컥 했었는데 그것은 상월선원이 생각보다 만만치 않았다는 것을 전하고 싶습니다.”상월선원 회주 자승스님은 지난 여름 공주에서 울컥해 말을 잇지 못하다가 물 한 모금을
2021 신축년 불교계 플랜
홍진호 기자
2020.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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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조계종의 핵심 과제로 한국 불교 중흥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한 백만원력결집 불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사부대중의 꾸준한 동참 속에 진행되고 있는데요.인도 부다가야의 한국사찰 분황사와 계룡대 영외법당인 홍제사 건립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가운데 내년에는 여러 불사들을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실질적인 원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BBS 뉴스가 마련한 연말 기획 2020년 경자년 불교계 결산, 오늘은 네 번째 순서로 백만원력결집 불사의 의미와 과제 등을 정영석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리포터 >부처님오신날을
2021 신축년 불교계 플랜
정영석 기자
2020.12.2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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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축제,연등회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세계적인 축제이자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는데요.이제 연등회는 이 시대와 함께 하는 살아숨쉬는 축제,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미래지향적 축제로 더욱 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BBS 뉴스가 마련한 연말 기획 2020 불교계 결산, 세 번째 순서로 연등회의 세계유산 등재와 남은 과제를 전경윤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리포터 >지난 16일 밤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무형유산보호 정부간위원회에서 연등회가 유
2021 신축년 불교계 플랜
전경윤 기자
2020.12.25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