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감염된 그룹 슈퍼노바 멤버 윤학이 확진 판정 전 강남의 대형 유흥업소 종업원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시와 강남구는 강남구 44번 확진자로 등록된 36살 여성과 51번 환자인 32살 여성이 강남의 한 대형 유흥업소에서 여종업원으로 근무한 사실을 확인하고,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44번 환자만 윤학과 직접 접촉했고, 51번 환자는 룸메이트 겸 직장동료인 44번 환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윤학 측 관계자는 "해당 여성과 지인 관계여서 잠깐 만난 것으로 안다"며 "윤학이 유흥업소에 간 것은 아니"라고 해명습니다.

윤학은 지난 2007년 데뷔한 보이그룹 '초신성' 리더로 활동으며, 2018년 이후 '슈퍼노바'라는 새 그룹명으로 주로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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