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 뜨지 않는경우 여기를 클릭하여주세요.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운영하는 사찰음식 전문점 ‘발우공양’이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봄나물 무침과 겉절이 등 봄 메뉴를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이번 봄 메뉴에는 사찰음식 명장 1호 선재스님의 손길이 닿은 봄나물 겉절이, 봄나물 밀전병 무침, 미나리 도라지 냉채 등이 마련됐고 오신채와 젓갈을 뺀 사찰음식의 맛이 제철 나물과 만나 더욱 깨끗함과 개운함을 선사합니다.

이와함께 ‘제주푸른콩장’으로 끓인 된장찌개, 소화가 잘되는 ‘앉은뱅이밀’로 만든 봄나물 밀전병 무침, 전남 장흥의 야생 녹차를 발효시킨 ‘장흥돈차’ 등도 새로 출시됐습니다.

발우공양은 비영리 국제기구 '슬로푸드국제본부'의 전통음식과 문화보전 프로젝트 '맛의 방주(Ark of Taste)'에 등재된 국내 식재료를 사용해 우리 고유의 맛을 살리고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면역력을 키우는 효과도 있다고 사업단은 밝혔습니다.

사찰음식전문점 발우공양은 한국 사찰음식의 정신과 문화를 알리기 위해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지난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고 선식(禪食)과 원식(願食), 마음식(念食), 희식(喜食), 법식(法食) 등 모두 5개 코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발우공양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하고 예약 등 관련 문의는 발우공양 홈페이지(balwoo.or.kr) 또는 전화 (02-733-2081)로 가능합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