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보건용 마스크 품귀현상에 편승해 마스크 411만개를 사재기한 A 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A 업체는 올해 1월 1일부터 2월 10일까지 마스크를 집중적으로 사들여, 국내 하루 최대 생산량의 41%에 해당하는 411만개, 73억원 상당을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식약처는 추가 조사 후 A 업체를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식약처는 비정상적 유통 행위를 근절하고자 범정부 합동단속 등을 통해 위반업체에 대해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보건용 마스크·손 소독제 매점매석 등 신고센터'를 통해 매점매석, 신고누락, 거래량 조작 등 불법 행위를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