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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담 : 홍석준 국민의힘 선대위 종합상황부실장
■ 방송 :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 (07:20~09:00)
■ 진행 : BBS 보도국 전영신 앵커

▷ 전영신 : 전영신의 아침저널 2부의 문을 열겠습니다. 공식 선거운동의 시작.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 판세를 어떻게 분석을 하고 있는지 또 필승 전략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국민의힘 선대위 종합상황실 부실장 이번에 맡으셨어요. 홍석준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홍석준 :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입니다. 

▷ 전영신 : 몇 주 사이에 굉장히 수척해지셨어요. 

▶ 홍석준 : 선거운동도 본선은 아닙니다마는 저희 당내에서 좀 했고 특히 또 여러 가지 심적으로 여러 가지 고민이 많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 전영신 : 마음 추스르기도, 지금 한참 원래는 선거운동 하셔야 되는 시기인데. 마음 추스르기도 힘드셨을 텐데 어떻게 상황실 부실장을 맡으셨어요. 

▶ 홍석준 : 경선을 하지 못하고 탈락이 되면서 한 2주 정도는 사실은 저도 좀 멘붕에 빠졌다가 그래도 당에 이왕 선당후사 차원에서 남기로 했으면 당이 어려울 때 부탁을 할 때 들어주는 것이 또 당인의 도리가 아닌가 생각을 해서 지금 상황실에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 전영신 : 저는 이렇게 어쨌든 당에서 어떻게 보면 부당하다고 생각할 수 있잖아요. 본인은.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선당후사하고 자기 스스로를 내려놓으시는 분들 이번 선거 과정에서 몇몇 분을 뵙게 되는데 제가 김성태 전 의원에 대해서도 얼마 전에 ‘사람 좋은’이라는 호를 붙여드렸어요. 홍석준 의원님한테도 붙여드려야 되겠습니다. ‘사람 좋은’ 홍석준 의원 나오셨습니다. 국민의힘 공식 선거운동 첫 일정을 오늘 0시에 송파 가락시장에서 시작을 했습니다. 어떤 의미입니까? 

▶ 홍석준 : 저도 현장에 다녀왔습니다마는 저희가 공식 선거운동을 하면서 국민의힘이 집권여당으로서 우리 국민들이 가장 치열하게 살고 계시는 삶의 현장에서 시작을 하자, 전국적으로 그것도. 그런 취지에서 새벽 0시에 시작이 됐고. 특히 또 가락시장은 잘 아시는 것처럼 많은 농산 물동량으로서 시민들 서울 시민들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도 미치고 또 최근 물가로 고통 받고 있는 현장을 직접 점검·체크하자는 의미에서 첫 공식 선거운동을 가락동에서 가락농산물시장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 전영신 : 그런데 지금 시장, 물가 하면 연상되는 단어가 대파예요. 지금 워낙 대파가 일파만파라는 얘기가 나오는데 이 논란을 진화하고자 하는 의도도 여기에 담겨있지 않을까 이런 해석이 있거든요. 

▶ 홍석준 : 사실은 그런 논란은 저희들은 해프닝이라고 보고 그런 논란보다는 실질적으로 어떤 물가적 상황에 대해서 심각하게 받아들이면서 얼마 전에 한동훈 위원장도 얘기했지만 1,500억 원 물가안정 관련된 지원 정책도 한 바가 있고. 그리고 저희들은 이런 물가 정책을 종합적이고도 체계적으로 해서 어쨌든 최대한 국민들이 물가로 받는 고통을 안정화시키자. 이런 측면에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 전영신 : 그런데 저희도 사실 이 얘기 그만했으면 싶어요. 대파 논란. 그런데 이제 이 논란을 계속 키우고 있는 분이 있어서요. 국민의힘 이수정 후보가 한 뿌리에, 875원은 한 뿌리다, 한 단이 아니다 이렇게 말했다가 논란이 커지니까 어제 이를 반박하기 위해서였던 것 같아요. 20초 분량의 짧은 영상을 만들어서 올렸다가 삭제를 했어요. 이걸 빛삭이라고도 표현을 하던데. 양손에 대파를 들고서 이게 한 단에 몇 뿌리, 몇 뿌리 합쳐서 15뿌리인데 이게 그러면 얼마냐, 한 뿌리에. 이런 얘기를 해서 대파 격파 영상이라는 걸 올렸던데 왜 계속 논란에 땔감을 때느냐, 왜 땔감을 던지느냐 이런 지적이 나오는데 어떻게 보세요? 

▶ 홍석준 : 사실 그런 영상을 올리지 않았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근데 저는 일단 세계적으로 이 물가의 원인이 예를 들면 고금리라든지 특히 석유·천연가스라든지 원자재 가격의 상승이라든지 또한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문재인 정부 때 있었던 소주성 정책으로 인해서 임금 인상 이런 부분이 사실 종합적으로 지금 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소상히 국민들에게 설명도 하고. 그리고 또 우리나라가 전 세계적으로 봤을 때 물가 상승이 이코노미스트 비교에 의하면 그렇게 높은 국가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민들에게 진솔하게 현재의 상황, 원인 그리고 앞으로 대책을 말하는 것이 일부 잘못한 게 있다면 솔직하게 사과도 하고 솔직하게 대책을 말하는 이런 입장에 서야 되겠다. 특히 집권여당으로서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 전영신 : 그런가 하면 논란에 자꾸 도화선을 만드는 것을 네티즌들은 땔감을 보탠다 이런 얘기를 하거든요. 인요한 선대위원장도 이종섭 호주대사 논란에 땔감을 보탰다 이런 지적을 받고 있는데 이종섭 대사 논란은 외국 같으면 이슈도 안 된다. 군수가 산불이 나면 해직되는데 그 산불 원인도 따져야 된다라고 했는데 이 비유가 맞는 거냐. 이종섭 대사가 채상병 사망 사건 관련해서 외압 의혹의 피의자인데 이미 산불이 난 거 아니냐 이런 비판을 받고 있어요. 어떻게 보세요? 

▶ 홍석준 : 저는 인요한 위원장의 말씀 자체는 틀린 게 없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지금 이종섭 전 장관 호주대사의 도주·도피 프레임이 처음에 문제가 됐지 않습니까? 출금 해제를 하고. 근데 사실은 그게 프레임 자체가 잘못된 것이죠. 그래서 지금 호주에서 귀국을 하니까 도주·도피 프레임 자체는 지금 없어진 것이죠. 그러다가 인요한 위원장의 말씀은 결국은 과연 전직 국방부 장관으로서 이것을 책임질 위치에 있었느냐. 굳이 연대 지위 책임을 끝까지 올라가면 모르겠지만 산불이 났을 때 시장·군수가 다 책임져야 되느냐. 이런 비유를 말씀하셨는데 저는 이 비유의 말씀은 그렇게 문제 될 소지가 없고 오히려 외국하고 비교했을 때 합리적인 비유를 말씀하시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 전영신 : 그래서 논란이 어쨌든 일고 있으니까 스피커 보완 차원에서 유승민 전 의원 얘기 계속 나오잖아요. 마침 오늘 유승민 전 의원이 개인 자격입니다만 유경준·이종철 두 친유승민계 후보들 지원유세에 나선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 홍석준 : 저는 아주 바람직한 현상이고 또 대단히 유승민 대표께서 저는 잘하시는 일이다, 큰 힘이 된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이미 본인은 당에 남아서 백의종군을 하겠다고 이미 선언을 하셨죠. 그렇기 때문에 그런 연장선상에서 지금 지원 유세를 하시겠다고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앞으로 현안 사항에 대해서도 좀 더 목소리를 높이면서 필요한 곳에 특히 수도권 중심으로 이런 유세 활동을 하신다면 저희들에게는 큰 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전영신 : 민주당에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금 경남 거제에 이어서 내일은 부산 사상 배재정 후보를 만나는 그런 계획을 검토 중이다 이런 얘기 나오면서 총력전에 동참하는 건가 이런 얘기가 있는데 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 홍석준 : 저는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이후에 잊히고 싶은 삶을 살고 싶다고 이야기했는데 완전히 그 말씀과는 정반대 행보로 평산책방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이제 총선에도 참여를 하게 되는데 저는 역대 퇴임 대통령이 사실은 이런 선거운동, 총선에 직접적으로 참여한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소신을 밝히고 그런 적은 있습니다마는 직접 개별 후보에 찾아가서 선거운동을 지원하는 것이 한 번도 없는데 왜 없었느냐 생각하면 결국은 대통령은 국민 전체의 통합을 가장 중요시 여겨야 될 그런 위치이고 특히 퇴임 대통령 역시 마찬가지로 그런 입장에 서셔야 되는데 특정인, 특정 당을 위해서 이렇게 개별 선거운동을 최초로 한다? 저는 이게 대단히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보입니다. 

▷ 전영신 : 근데 앞서 인터뷰한 김두관 민주당 의원은 현직 대통령도 지금 전국을 다니면서 불법 소지가 있어 보이는 그런 운동을 하는데 전직 대통령은 법적으로 문제가 될 것도 없는데 뭐가 문제가 되겠느냐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 홍석준 : 현직 대통령이 사실은 그러면 일을 하지 말라는 이야기인데. 그래서는 되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현직 대통령은 당연히 우리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과 그리고 각 지역을 위해서 열심히 일을 해야 되는 것이죠. 그런데 현직 대통령이 열심히 일해서 그 반사적 이익을 집권당, 여당이 볼 수도 있고 또 정부, 대통령의 그런 잘못된 정책을 비판을 받으면 여당에 부담이 오는 거죠. 그런 것을 두고 전직 대통령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직접적인 선거운동하고 비교한다는 건 참 삼척동자가 웃을 일입니다. 

▷ 전영신 : 공식 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국민의힘은 동료시민과 함께 하는 첫 선거운동 챌린지를 진행하신다면서요? 이건 어떤 챌린지입니까? 

▶ 홍석준 : 저희들이 한동훈 위원장이 오늘 새벽 0시부터 가락동 시장을 방문한 것처럼 각 지역에서도 후보들이 이와 유사하게 각 지역의 가장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선거 운동을 시작하면서 저희들이 공식 선거운동을 철저하게 우리 지역민들, 유권자와 함께 하고 그리고 그 어려움을 함께 느끼고 이런 것을 어떻게 개선해 나가야 될 것인지. 전국의 후보가 동시에 그리고 비슷한 그런 생각으로 선거운동에 임하자, 챌린지 하자 이런 취지로 지금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전영신 : 인증샷을 찍어서 SNS에 올린다거나. 

▶ 홍석준 : 그렇습니다. 본인의 페이스북이라든지 이런 데 올리기로 했습니다. 

▷ 전영신 : 지금 여당이 자체 분석한 판세는 어떻게 상황실에서 분석하고 있으세요? 

▶ 홍석준 : 저희들이 자체적으로 판세는 분석하고는 있지만 저희들이 선거운동 전략상 구체적인 숫자에 대해서는 현재 외부에 지금 공표는 하고 있지 않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그 점은 좀 양해를 부탁드리고. 그래서 모 언론사에서 82석이다 이렇게 보도된 게 있습니다마는. 

▷ 전영신 : 254개 지역구 중에 확실한 국민의힘 우세 지역은 82곳이라고 나왔더라고요. 

▶ 홍석준 : 저는 공식적으로 그것보다는 많다 그렇게만 지금 현재 언론에 이야기를 드리고 있습니다. 

▷ 전영신 : 여기서 보면 민주당은 110곳을 우세 지역으로 판단을 했던데. 민주당이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에 비해서 우세하다. 그리고 국민의힘은 지금 낙동강벨트, 한강벨트 다 위기다, 수도권 위기다 이런 비상이 걸린 상황인 건 맞습니까? 

▶ 홍석준 : 저희들은 전반적으로는 지금 굉장히 좋지 않은 환경이다, 상황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단지 그런 안 좋은 것이 지난주에 바닥을 찍었다. 이렇게 지금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 전영신 : 그러면 바닥 찍고 이제 다시 상승세를 타셔야 되는데. 

▶ 홍석준 : 상승세 반등 국면에는 분명히 있는데 이게 본선거운동 기간에 어느 정도 속도로 반등을 해서 민주당하고 어떻게 경쟁할지 이게 가장 관건인 것 같습니다. 

▷ 전영신 : 그러면 이 판세를 뒤집기 위한 여당의 필승 전략은 어떻습니까? 

▶ 홍석준 : 저희들은 국민의 삶을 개선하고 대한민국 미래의 빛을 조금이라도 밝히는 것이 결국은 이번 총선의 가장 중요한 관건이라고 생각을 하고. 이런 측면에서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어제 한동훈 위원장이 국회의 완전 세종으로 이전 공약도 발표를 했습니다마는 앞으로 이런 추가 공약적인 사항을 어떻게 집중해서 발표를 하느냐. 그러기 위해서 저희들이 민생경제특위도 발족시켰고. 또 기존에 사실은 공약 중에서도 언론이나 국민들한테 어필이 안 된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매일 정책브리핑이라는 이름으로 계속 현재 발표를 하고 있습니다. 

▷ 전영신 : 어제 말씀하신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꺼낸 세종시로 국회 완전 이전 공약, 이 상황에서 이 공약이 판세를 뒤집을 승부수가 될 수 있겠느냐. 어떻게 보십니까? 

▶ 홍석준 : 저희들이 봤을 때는 서울 지역에서는 한강벨트 중심으로 그동안 국회가 있음으로 해서 재건축·재개발의 많은 고도개발제한이라든지 규제가 해제가 됨으로써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해서 긍정적인 영향이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특히 세종을 중심으로 해서 충청권에 대해서는 지금 현재 굉장히 많이 찬성 분위기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면에서 이 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굉장히 분위기를 반전시키는데 효과적인 카드라고 생각을 합니다. 

▷ 전영신 :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국회 세종 이전은 여야가 이미 약속을 했으니까 하면 되는데 그냥 하면 되는데 왜 이거를 적극적으로 안 하고 공약으로 내거는 거냐. 선거에 이기면 하겠다 이렇게 얘기하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거다 또 이렇게 얘기를 하던데요. 

▶ 홍석준 : 선거를 이기고 그런 역할을 할 수 있을 때 결국은 각 당이 정한 선거 공약을 실현하는 건 당연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이야기를 하는 이재명 대표의 생각을 이해할 수 없고. 민주당의 공약을 보면 비동의 간음죄 부분에서 드러나듯이 공약을 해놓고 그것이 비판을 받으니까 실무적 착오다 이렇게 핑계를 대고 있습니다. 

▷ 전영신 : 들어가서 안 될 부분이 들어갔다. 실무적인 착오로. 

▶ 홍석준 : 그만큼 어떻게 보면 공약을 아주 우습게 보는 것이죠. 저희들은 공약을 발표하면 반드시 지키겠다는 심정으로 지금 하나하나 고민 끝에 발표를 하고 있다.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고. 그리고 이미 하기로 했다고 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난 10월 달에 국회 사무 규칙을 개정을 해서 17개 상임위원회를 이전하는 세종의 국회 분원 설치가 확정이 된 겁니다. 나머지 본회의라든지 부속 기구라든지 국회의 이전은 전혀 논의된 바가 없는 사항이죠. 그렇기 때문에 이미 하기로 했다는 것도 완전히 새빨간 거짓이죠. 

▷ 전영신 : 앞서 김두관 의원 같은 경우는 노무현 정부의 행정자치부 장관을 했기 때문에 이 세종시에 행정수도 이전 공약을 실무에서 추진했었잖아요. 그래서 지금 민주당도 사실 이 부분에 굉장히 공감대가 있고 해서 국회가 새로 개원을 하게 되면 거기에서 아마 본격적으로 추진되지 않겠느냐. 여야가 지금 공통된 부분이 있어서. 그런데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한발 더 나아갔습니다. 대검·대법원·감사원 이런 기관들도 지방으로 보내야 된다. 아예 수도를 옮겨야 된다, 통째로 옮겨야 된다 약간 이런 역제안을 했는데, 필요성 있다고 보십니까? 

▶ 홍석준 : 저는 입시비리 등 내로남불 대명사 조국 대표가 지금 이렇게 활동하는 것도 참 이해도 되기 힘든데. 설사 당선이 되더라도 곧 대법원 확정 판결이 돼서 국회의원을 못하실 분인데 조국 대표 이 제안이 사실은 조국 대표가 제안한 게 아닙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홍준표 시장 같은 경우도 대구에 대법원이 와야 된다. 그리고 헌재는 어디 가야 되고 이런 이야기를 지금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국민적 합의가 필요한 사항이고. 또 여러 가지 법적인 검토와 예산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항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충분히 논의는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회 이전 같은 경우는 이미 지난 10월 달에 상임위 일부가 이 이전을 하기로 확정된 사항입니다. 다른 기관들 이전하고는 또 차원이 다른 문제이죠. 원래 저도 국회가 상임위원회가 이전되면 앞으로 어떻게 운영이 될 것인가. 그러니까 17개 상임위원회 마치고 또 본회의 의결하러 서울에 본회의장에 와야 되고 또 상임위원회 중에 이중적으로 상임위원회를 가지고 있는 예를 들면 여가위라든지 이런 상임위원회를 맡고 있는 의원들은 이쪽 상임위원회 갔다가 또 서울에 상임위원회 오고. 사실 국회 운영이 어떻게 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 걱정도 많이들 하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국회 운영을 위해서라도 저희들 같은 경우는 세종으로 완전히 이전해야 된다. 이런 입장을 발표한 것입니다. 

▷ 전영신 : 앞서 조국 대표에 대해서 이야기하셨는데 조국혁신당이 윤석열 정권을 리셋해야 된다. 탄핵 얘기도 하고 데드덕 이런 얘기를 해서 선명성으로 인해서 국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홍석준 : 사실 저희가 생각할 때 참 이해하기 힘든 부분인데 결국은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에서 실망한 좌파 진보 진영의 많은 분들이 지금 조국신당으로 간 게 아닌가, 조국혁신당으로 간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 조국혁신당은 정당으로서 내세워야 될 가장 중요한 어떻게 보면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을 위한 공약 부분이 결국은 전부 다 윤석열 정부를 탄핵하고 끌어내려야 된다 이런 부분이거든요. 이런 부분을 주장하는 정당이 어떻게 존재할 수 있을 것인지. 지금 3년도 길다고 이야기하는데 결국은 우리가 과거 박근혜 정부의 탄핵에서도 봤듯이 박근혜 정부 탄핵으로 얼마나 많은 국론 분열과 국정의 난맥상이 도출이 되고 그 이후에 또 문재인 정부의 많은 문제점을 도출했는지 이걸 학습 우리가 효과를 분명히 가지고 있는데 국민으로부터 인정받은 윤석열 정부를 끌어내리기 위한 탄핵을 가장 중요한 정당의 목적으로 삼고 있는 조국혁신당에 대해서 저는 국민들이 제대로 판단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전영신 : 시간이 1분 정도 남았는데 지금 의대 증원 문제 관련해서 한동훈 위원장이 대통령실의 입장 변화를 끌어낼 수 있을지, 어떻게 보십니까? 

▶ 홍석준 : 한동훈 위원장이 의미 있는 일단 변화를 이끌어낸 것이 정부와 의료계가 그냥 평행선으로 대립해 있는 것을 일단은 대화를 해야 된다는 물꼬를 텄습니다. 그리고 정부에서도 이에 화답해서 전공의의 면허정지 처분을 유예를 한다든지 또 대통령도 적극적으로 지금 나서고 있는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의료계에서도 이에 대해서 화답을 해야 되는데 좀 걱정스러운 부분이 대화의 전제조건을 신임 의협회장께서 지금 달고 있는데 의료계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 전향적으로 해서 국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시하는 그런 분위기가 조성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전영신 : 오늘 여기까지 말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홍석준 : 고맙습니다. 

▷ 전영신 : 국민의힘 선대위 홍석준 종합상황부실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