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석 후보
최은석 후보

대담: 국민의힘 대구 동구군위갑 최은석 후보

진행: 정시훈 앵커

방송: BBS 대구불교방송 라디오 아침세상’ (대구 FM 94.5Mhz, 안동 FM 97.7Mhz, 포항 105.5Mhz 08:3009:00)

정시훈 : 국민의힘이 22대 총선 공천에서 새롭게 도입한 것이 바로 국민 추천 프로젝트입니다. 대구에서는 두 곳에서 국민 추천을 통해 후보를 정했는데요. 오늘은 국민의힘 대구 동구군위갑 최은석 후보 만나보도록 합니다. 연결돼 있습니다. 최은석 후보님 안녕하십니까?

최은석 후보 : 네 안녕하십니까? 최은석입니다. 만나 뵙게 되서 반갑습니다.

정시훈 : 최은석 후보님은 CJ제일재당 대표이사를 지낸 분으로 경제계에서는 잘 알려진 분입니다만 지역에서는 좀 생소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지역과의 연구를 포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최은석 후보 : 네 사실은 대구는 제가 태어나고 또 어릴 때 자라고 또 초중학교를 다닌 고향입니다.

또 특히 저희 가족이 대대로 살아온 것이고 아버님, 돌아가셨지만 아버님도 대구에서 초중고등학교 대학교도 다 나오시고 어머님도 지금 여전히 대구에 계시고요.

또 동생들도 대구에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저는 이제 동구갑이지만 예전에 수성구 분구되기 전에는 범어동에서 저는 오래 살았는데 동구 범어동이었습니다.

그래서 조금 넓은 의미에서 보면 저는 여전히 대구에서, 동구에서 태어났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고.

또 여기 신암동이나 신천동 효목동은 제가 어릴 때 친구들하고도 워낙 많이 다니던 곳이라 아주 추억이 많은 친숙한 곳입니다.

그렇게 좀 봐주셔서 제가 이렇게 대구 사람이라고 하는 것들 좀 꼭 좀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정시훈 : 국민추천 프로젝트를 통해 공천을 받으셨는데요. 국회에 입성을 하려고 하는 이유, 정치를 하려고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최은석 후보 : 실은 저는 지금 이제 대구에서 태어나서 이렇게 고등학교 대학교 이렇게, 그동안 또 이렇게 사회생활하면서 제가 생각하기에는 우리 고향 대구로부터 또는 여러 사회로부터 참 많은 혜택을 받아왔고,

회계법인이나 제가 글로벌 대기업에서 근무하면서 여러 가지 네트워크나 또 그동안의 경험이나 이런 것들을 통해서 유무형 자산들을 좀 많이 쌓았는데 제가 그동안 계속 언젠가 때가 되면 제 고향인 대구에 가서 좀 일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에 마침 국민의힘 국민추천 프로젝트에서 많은 분들이 저를 추천했다고 들었고 그래서 이제 그런 과정에서 제가 그동안 갖고 있던 이런 좀 사회로부터 받은 많은 혜택을 이제 고향을 위해서 제가 할 수 있는 어떤 그런 일을 좀 해야 되겠다,

그래서 남은 인생에서 또 대구를 위해서 좀 더 동구를 위해서 뭔가 헌신할 수 있는 일을 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하고 이번에 정치 입문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정시훈 : 공천을 받아서 후보가 되셨지만 현역인 류성걸 의원을 비롯해 예비 후보들의 반발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공천을 받고 나서 좀 잘 아우르셨는지 궁금합니다.

최은석 후보 : 네 제가 실은 공천 받고 나서 한 2 3일 정도 서울에서, 이제 국회의원 후보 등록 서류 때문에 한 2~3일 정도 있다가 바로 대구로 이사 왔고요.

짐 싸가지고 내려오는 날 제가 가장 먼저 전화드렸던 분이 이번에 류성걸 의원님과 같이 공천 경쟁을 했던 나머지 4분입니다.

네 분한테 제가 다 전화를 드렸고, 또 그분들 내려오는 날부터 다 만나 뵈었고, 또 그분들이 같이 일하던 선거 캠프에 계시던 분들도 저희 지금 제 선거본부에 다 이렇게 또 와서 같이 할 정도로 지금 네 분 전부 다 저에게 아주 전적으로 지지를 좀 해 주시고,

또 그래서 이번에 선거 과정에서 되게 치열하게 서로서로 논쟁하면서 서로 입장이 좀 달랐던 우리 동구갑에 우리 국민의힘 전 우리 당원들이나, 또 이렇게 같이 일하셨던 분들이 이번에 이제 원팀으로 빠르게 이렇게 좀 잘 좀 단합을 이루어냈고 저는 그래서 통합의 용광로라고 부르는데,

물론 410일날 제가 우리 동구갑의 주민 여러분께 선택을 받는 게 먼저 가장 중요하고, 또 이번에 또 국민의힘이 같이 경쟁하는 더불어민주당에 나오신 후보분보다 저는 좀 압도적으로 이렇게 승리를 해서 국민의힘의 전국적인 그런 면에서도 제 나름대로 기여를 하고 싶고,

또 하나 바람이 있다면 선거 과정에서 그동안 조금은 흩어졌던 우리 동구갑의 국민의힘의 내부를 하나의 팀으로 이렇게 만드는 통합의 장을 이번에 선거 과정에서도 좀 만들어가려고 이렇게 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부 아마 반발이 있었던 분들은 저한테 전적으로 다 이렇게 지지를 보내주시고 계시고 지금 현재는 완전히 이제 원팀으로 아우러졌다고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정시훈 : 요즘 주민들 많이 만나보고 계실 텐데요. 유권자들에게 최은석을 찍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말하시겠습니까?

최은석 후보 : 제가 글로벌 기업의 경영자로서 가지고 있던 여러 가지 네트워크이나 또 부족하지만 그 과정에서 쌓아온 실행력 또 이렇게 성과를 만들어내는 역량 이런 것들을 가지고 대구 동구에 정체돼 있는 경제를 다시 반전시키고,

후적지 개발이라든지 또는 동대구역을 중심으로 한 우리 경부선의 지하화라든지 또는 금호강 르네상스 같은 이런 부분들을 제가 차질 없이 빠르게 좀 더 빠르게 잘 실행하고,

또 실행하는 과정에 아까 제가 글로벌 기업의 경영자로서 가지고 있는 큰 그림을 보는 어떤 시각과 또 하나하나 구체적인 로드맵을 가지고 실행해 가는 그런 실행 역량 이런 것들을 가지고 지금 진행되고 있는 주요한 그런 여러 현안 사업들도 좀 더 빨리 실행하고 성과 있게 풀어낼 수 있는 사람이 저는 저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꼭 성과로서 제가 증명하고 실천하는 글로벌 경제 경영 전문가로서 반드시 제가 이번에 말씀드린 것들을 차질 없이 잘 실행할 수 있는 준비된 후보, 이렇게 제가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시훈 : 대기업 CEO 출신으로서 대구의 위상이 하락하고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이유는 어떻게 분석을 하고 있고요. 또 관련해서 나름의 해법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최은석 후보 : 네 지금 결국 이제 우리 대구가 보면 그동안 인구도 좀 줄고 있고 또 대구에 젊은 청년층 인구들이 정착하지 못하고 수도권으로 자꾸 가고 이런 경제의 주축인 청년층의 감소가 저는 경제 활력을 잃는 진짜 좀 큰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결국 이런 것들을 해결하면 결국은 우리 동구와 동구와 인접된 지역에 이렇게 좋은 투자를 잘 유치하고 또 그걸 통해서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는 게 저는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우리 글로벌 기업의 경영자로서 여러 가지 투자와 관련된 이런 큰 의사결정을 많이 해보고 또 투자 유치에 대해서도 제 나름대로는 과거에 많은 성과들도 있었고,

이런 경험들을 바탕으로 해서 우리 대구의 청년들이 정착하고 정말 좋은 일자리로서 잘 정착할 수 있는 이런 환경을 조성해서 경제 활력을 되찾을 방안, 이런 것들을 찾아나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 대구가 또 부동산 문제가 좀 심각한데 부동산 문제도 중앙정부와 또 우리 지자체 간에 여러 가지 논의를 좀 많이 거쳐서 건설 경기와 관련된 이런 문제, 이런 전반적인 것들을 좀 더 잘 풀 수 있는 그런 지원 정책에 대해서도 제가 중앙정부와 또 지방정부, 또 이렇게 국회에서 나름대로 제가 최선의 역할을 또 이렇게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걸 통해서 대구 경제를 좀 더 빠르게 안정시키고 회복시키는 데 있어서 제 나름대로 그렇게 역할을 하려고 생각합니다.

정시훈 : 연관된 질문입니다만 국회에 들어가시면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해서 어떤 일을 할 계획인가요?

최은석 후보 : 저는 제가 이제 결국 동구와 대구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 이런 것들이 필요한 것 같고요.

제가 봤을 때 이제는 대구에서 글로벌 시장을 보고 스타트업들이나 it나 이런 회사들을 좀 적극적으로 잘 육성도 하고, 또 발굴도 하고, 또 초기에 회사의 설립 과정에서도 여러 가지 정책적인 지원과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하면서 회사를 성장시킬 수 있는 그런 것들에 대해서 제 나름대로 노하우가 되게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미래 먹거리 산업 이런 것들을 좀 적극적으로 좀 유치를 좀 하려고 하고요.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이제 후적지나, 또 여기 이제 동대구역을 중심으로 한 우리 경부선의 지하화나 이런 것들이 결국 보면 큰 틀의 대구 전체의 어떤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데도 되게 아주 중요한 인프라가 될 것 같고,

이제 그런 부분들을 제가 빠르게 좀 이렇게 실행을 해서 대구에 그런 좀 스마트시티를 구축하고 또 그런 걸 통해서 에너지나 교통이나 주차나 이런 것들에 대한 여러 가지 도시 문제도 좀 해결하고 또 미래 산업을 유치할 그런 중심이 되도록 이런 걸 좀 빨리 하는 게 좀 좋을 것 같고,

대구가 또 이렇게 문화의 중심지로 갈 수 있는 포텐셜도 되게 많은 것 같고 또 그런 데 있어서 후적지에 여러 가지 또 문화 중심가도 만들고 특히 동구에 부족한 종합체육관 같은 것, 앞으로 이제 고령화가 되면서 나이 들어가시는 어르신들이 계속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과 관련된 그런 부분들도 제가 최선을 다해서 또 사업도 이렇게 추진해볼까 이런 생각을 좀 가지고 있습니다.

또 금호강 르네상스에서도 사람들이 거기에서 운동도 하고 산책하면서 건강과 행복을 이렇게 추구할 수 있는 그런 명품 도시를 만들어 볼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시훈 : 동구군위갑 유권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 듣도록 하겠습니다.

최은석 후보 : 제 고향인 대구가 실은 예전에 정말 섬유산업을 중심으로 해서 우리나라 경제의 주축으로서 활력을 갖고 있었는데 정말 그런 활력들이 자꾸 떨어져 가는 것들이 너무 개인적으로 많이 안타까웠고,

제가 이번에 국민의힘 국민추천제로 이렇게 공천 받으면서 제 나름대로 그래 지금이 마지막 기회다’, 또 대구에 가서 제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 또 그동안 우리 대구로부터 또는 제가 여러 사회로부터 받은 여러 혜택들을 제가 어떻게든 대구 또는 동구를 위해서 제가 헌신해서 우리 주민 여러분들의 기대에 정말 부응하도록 할 생각이고요.

그래서 대구 경제를 다시 활성화시키고, 특히 동구가 다시 대구 경제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아까 말씀드린 그런 중요한 공약들 중심으로 하고 또 나머지 삶의 질을 앞으로 계속 높여갈 수 있는 여러 문화 체육 이런 것들에 대해서도 제가 꼭 의미 있는 성과를 내서, 제가 동구 군위군 갑의, 지역구 명칭은 그런데 제가 동구의 새로운 힘이 되겠습니다.

이렇게 지금 제가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권자분들께서 저를 뽑아주시면 제가 그 기대에 부응해서 반드시 대구 동구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내고 정말 좋은 일자리, 경제 발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성과를 내서 우리 유권자분들께 보답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시훈 :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최은석 후보 : 감사합니다.

정시훈 : 지금까지 국민의힘 대구 동구군위갑 최은석 후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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