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신의 아침저널 - 집중인터뷰]
- 서울 중성동을, 지역 현안 해결 위해 경제통 필요
- 투입 즉시 성과 낼 수 있는 특급 일꾼은 바로 나
- 박성준? 아마추어...일 배우는 데 4년 다 쓸 듯
- 與 수도권 위기? 중성동을서도 체감 중
- 文때 초저금리 때문이지만...경제 질타 많이 받아
- 의정 갈등? 개혁은 원래 순탄치 않은 일
- 증원 규모 양보? 참고 인내하며 결과 지켜봐야
- 총선용 기획? 민주당, 언제는 윤한 갈등이라더니
- 유불리 따라 바뀌는 입장에 대응 가치 못느껴
- 유승민 구원등판? 스피커 누구냐로 선거 좌우 안돼
- 선대위원장 이미 5명...인요한도 대형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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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인터뷰 내용을 기사에 인용하거나 방송에 사용시 BBS '전영신의 아침저널' 프로그램명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혜훈 국민의힘 서울 중·성동을 후보
이혜훈 국민의힘 서울 중·성동을 후보

■ 대담 : 이혜훈 국민의힘 서울 중·성동을 후보
■ 방송 :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 (07:20~09:00)
■ 진행 : BBS 보도국 전영신 앵커

▷ 전영신 : 총선까지 이제 꼭 보름 남았습니다. 총선 관심 지역구 여야 후보들 집중인터뷰를 통해서 만나보고 있는데요. 오늘은 먼저 한강벨트의 대표적 스윙보터 지역이죠. 서울 중성동을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이혜훈 후보 만나보겠습니다. 이혜훈 후보님 나와 계십니까? 

▶ 이혜훈 :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 전영신 : 오랜만이시네요. 이 시간 후보들한테 공통으로 드리는 질문인데요. 서울 중성동을에 왜 이번에 이혜훈이어야 합니까? 

▶ 이혜훈 : 중구·성동을은 그동안 오래 묵은 풀리지 않은 숙제들이 척척이 쌓여 있습니다. 그런데 이 풀리지 않은 숙제가 하필이면 이혜훈이 그동안 많이 일을 해내고 실적을 쌓아왔던 분야들입니다. 그래서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이혜훈은 이 중구·성동을의 최대의 현안인 지역 현안에 최적화된 경제통이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혜훈을 심부름꾼으로 뽑으시면 이 묵은 숙제가 해결될 수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고요. 첫 번째가 낡은 집을 허물고 새 집을 짓는 재개발·리모델링·재건축입니다. 가장 최대 다수의 주민들이 이 문제로 고통을 받고 있는데 중구·성동을은 600년 된 도읍의 사대문 안이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는데 그러다 보니까 낡고 오래된 집도 많아서 화재 붕괴의 위험, 불편함 그런 삼중고를 겪고 있기도 하지만 사대문 안이기 때문에 대한민국 어디에도 없고 중구·성동을에만 있는 그런 철 지나고 낡은 규제들도 척척이 쌓여 있습니다. 그래서 그 규제들을 풀지를 않았기 때문에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혜훈은 지난 12년 의정 활동 기간 동안에 수많은 재개발·재건축 단지 수십 개를 해낸 성공 신화 그리고 이걸 뚫어낸, 규제를 혁파해 온 실적이 있기 때문에 이 문제는 바로 투입되는 즉시 성과를 낼 수 있는 믿고 쓰는 특급 일꾼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고요. 두 번째 현안이 교육 문제입니다. 지금 보면 공동학군이 너무 광역화돼 있어가지고 용산까지 또 종로까지 중구에 배정되지 않고 멀리 다른 지역으로 배정되는 일들이 많아서 이 지역에 학교를 신설해 달라 아니면 남녀공학을 전환해서 여학생들이 멀리까지 가지 않게 해달라 이런 수요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혜훈은 과거에 학교를 신설해내는 일을 해결의 길을 열었던 그런 실적이 있기 때문에 이혜훈을 투입하시면 바로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그렇게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 전영신 : 어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중구·성동을 신당동 떡볶이타운 방문했잖아요. 현장 분위기는 어땠습니까? 

▶ 이혜훈 : 너무 많은 시민들이 몰려오셔가지고요. 저는 어떻게 이걸 이렇게 아셨나 싶을 정도로. 저희는 저희 단톡방에 몇 개 올렸거든요. 한동훈 비대위원장께서 신당동 떡볶이타운에 오신다 하고 시간을 공지한 거였는데. 정말 그 골목이 꽉 차서 사람들이 발 디딜 틈이 없었어요. 정말 이러다가 사고 날까 봐 걱정될 정도로 많은 분들이 오셨어요. 그리고 그 열기가 뜨거웠고요. 너무 죄송했어요. 왜냐하면 저희가 앞에 일정이 좀 밀려가지고 많이 기다리셨을 텐데 그리고 또 저희가 식사하느라고 시간이 꽤 걸렸는데도 다들 자리를 지키시면서 저희가 식사하고 나올 때까지 그렇게 계셨어요. 너무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 전영신 : 떡볶이 먹방 하셨더라고요. (웃음)

▶ 이혜훈 : (웃음) 네.

▷ 전영신 : 서울 다른 지역 후보들 얘기 들어보면 수도권 위기론을 체감한다 이런 얘기들 많이들 하세요. 직접 현장에서 느끼시기에 수도권 위기론, 어떤 것 같으세요? 

▶ 이혜훈 : 아무래도 수도권 위기론은 저희 한강벨트도 많이 체험을 하죠. 수도권 위기론의 가장 어떻게 보면 핵심에 있는 곳이 한강벨트이고 그 중심이 중구·성동을이다 보니 그렇습니다. 중구·성동을은 저희가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녹록지 않은 지역이에요. 가장 선거, 저희 국민의힘 입장에서 성과가 좋았던, 실적이 좋았던 선거가 2022년에 지방선거였는데 그때도 저희가 500표를 이기지를 못했거든요. 가장 좋았을 때 500표를 못 이겼으면 지금은 많이 어렵다는 얘기죠. 그래서 다녀보면 아무래도 저희에 대해서 질타를 따끔하게 하시는 분들을 많이 만납니다. 

▷ 전영신 : 어떤 말씀들을 하십니까? 

▶ 이혜훈 : 많이 말씀하시는 게 경제 얘기를 많이 하셔요. 그런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도 좀 억울한 게 물가가 많이 오른 것, 이건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사실 초저금리하고 돈 풀기를 너무 많이 했던 면이 있기 때문에 저희가 상당히 좀 억울하지만 또 주민들께 일일이 설명하기는 상당히 어려운 문제이긴 합니다. 

▷ 전영신 : 이런 여당의 수도권 위기론 원인으로 물가·경제도 꼽지만 또 의정 갈등 장기화라든지 이종섭 대사 논란 등도 후보들이 꼽던데요. 이런 부분들은 대통령실하고 당 지도부가 결단을 내려서 현장에서 뛰는 후보들한테 힘을 실어줄 필요가 있다고 보십니까? 

▶ 이혜훈 : 아니요. 이 문제는 그렇게 단순한 문제는 아니라고 보고요. 어쨌든 특히 의정 문제 같은 경우에는 윤 정부의 국정 아젠다의 하나로 개혁의 차원에서 꺼내든 문제이기 때문에 개혁이라는 것은 모든 국면에서 다 그렇게 순탄하게 가는 것은 아니고 어려운 국면도 있지만 이것이 또 타결이 잘되면 모든 것이 또 성과로 어떻게 보면 자리매김하고 이럴 수 있는 부분이라. 저는 후보들 다른 후보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참고 인내하면서 그 결과를 지켜보려고 하는 상황입니다. 

▷ 전영신 : 증원 규모 2천 명은 불가역적이다 이게 정부 입장인데 의협 측에서는 이것부터 원점에 놓고 다시 얘기하자. 증원 규모부터 다시 얘기하자 이런 입장이거든요. 2천 명 증원 방침, 이 부분을 정부가 일정 부분 양보할 필요는 없겠습니까? 

▶ 이혜훈 : 저는 말씀드린 대로 제 원칙은 변함이 없습니다. 일단 정부가 이 정부의 철학을 가지고 시작한 개혁인 만큼 이 정부의 여러 가지 일들을 지켜보면서 결과를 기다리겠습니다. 

▷ 전영신 :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중재자로 역할을 하지 않았습니까? 

▶ 이혜훈 : 그런 걸로 뉴스를 보고 있습니다. 

▷ 전영신 : 어제 이 시간에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출연을 해서 이거 애초에 총선용으로 기획된 시나리오다. 윤 대통령이 의대 증원 문제를 가지고 의사 때리기 하다가 총선에 불리할 것 같으니 발 빼고 당이 수습하는 형태로 지금 모양새를 만드려는 거다 이렇게 얘기를 했거든요. 민주당의 이런 시각은 어떻게 보세요? 

▶ 이혜훈 : 이분들은 어떤 때는 윤한 갈등이 있다고 얘기했다가 또 어떤 날은 도리어 한 편으로, 원팀으로 작전을 짜고 한다 이런 얘기 시시각각으로 바뀌는 분들이라 일일이 다 응대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본인들 유리할 대로 말씀하시는 분들 같아요. 

▷ 전영신 : 국민의힘 서울 중성동을 이혜훈 후보 만나고 있습니다. 이혜훈 후보 하면 경제통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연일 민생 공약 내놓고 있잖아요. 어제는 세 자녀 이상 가구 대상 무상 대학등록금 그리고 다자녀 기준을 현행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일괄 변경을 하고 생활 지원을 한층 강화하겠다 이렇게 공약했는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이혜훈 : 이거는 저출산이 워낙 국가적인 아젠다이다 보니까 이 국가가 소멸될 수도 있는 위기라는 점 때문에 이런 공약을 내신 걸로 보고 이것은 상당히 우리 국가의 절실한 문제를 절실하게 다뤘다 그렇게 봅니다. 

▷ 전영신 : 그리고 이재명 대표는 전 국민 민생회복지원금 1인당 25만 원씩 지급하자 이렇게 제안을 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 이혜훈 : 근데 이거는 지난번에 하셨던 무상 지원, 전 국민 재난지원금 말씀하셔가지고 일종의 굉장히 많은 문제를 일으켰고. 그래서 국민들이 사실 이 부분을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에 본인들이 여당일 때도 여당인 본인 정당 그리고 문재인 정부가 사실 어떻게 보면 이재명 지금 대표하고 같은 소속이잖아요. 근데 자기들이 여당일 때도 이거는 받아들여지지 않아서 실행이 되지 않았던 실패한 정책을 또 가지고 나와서 말씀하신다는 것은 지금 야당이면 실행할 수 없는 상황을 뻔히 알면서 선거 때 국민들의 마음을 흔들어놓는 포퓰리즘의 대표적인 형태라고 보죠. 그리고 이런 식으로 국민들에게 현금을 줘서 그것도 전체 전 국민에게 무차별적으로 주는 복지 아니겠습니까? 이런 복지는 소득주도성장이 왜 실패했는지를 알고 계시는 국민들에게 정말 가슴 아픈 얘기를 하는 거죠. 소득주도성장이 많은 국민들을 어떻게 보면 기대를 잔뜩 갖게 했다가 이게 완전히 의미 없다, 이건 실패다라는 것을 안겨주고 결론이 끝난 얘기잖아요. 그런데 이 얘기를 또 다시 하시는 것은 정말 무책임한 생각이라고 봅니다. 

▷ 전영신 : 알겠습니다. 민주당은 지금 아시다시피 이재명·이해찬·김부겸 이렇게 3인 선대위원장이 나서서 전국에 유세 현장 누비고 있는데 여당은 지금 한동훈 위원장이 사실상으로 혼자 다니다 보니까 스피커를 다양화해야 된다 이런 얘기가 나와요. 그래서 일각에서는 유승민 전 의원이 수도권하고 중도층에 소구력이 있는 만큼 유승민 의원을 선대위에 합류시켜서 수도권 분위기를 끌어올려야 한다라는 주장도 나오더라고요. 어떻게 보십니까? 

▶ 이혜훈 : 당이 어떻게 판단할지 모르겠지만 저는 스피커가 누가 되느냐 가지고 선거가 그렇게 좌지우지될 것 같지는 않고. 그 다음에 지금 저희도 선대위원장이 지금 5명의 공동선대위원장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전영신 : 있긴 한데 지역구가 있다 보니까. 각자 후보로 뛰다 보니까 바쁘시죠. 

▶ 이혜훈 : 근데 이제 그것 말고도 지금 현재 인요한 위원장이 우리하고 당이 상당히 다른 당이기는 하지만 어쨌든 비슷한 목소리를 또 다른 대형 출력의 스피커가 있기는 하죠. 

▷ 전영신 : 그래서 그걸로 충분하다라는 말씀이신 거죠? 

▶ 이혜훈 : 그렇게 결론을 내리지는 않습니다. 그렇게 볼 문제는 아니다라는 거죠. 

▷ 전영신 : 알겠습니다. 이 질문도 좀 드려볼게요. 각 정당이 총선 슬로건을 확정을 했는데요. 국민의힘은 ‘국민의힘이 합니다. 지금! 합니다.’ 이게 슬로건이고 민주당은 ‘못 살겠다, 심판하자’이고. 또 조국혁신당은 ‘3년은 너무 길다. 검찰독재정권 조기종식’ 이렇게 슬로건을 정했어요. 진보 진영의 정권심판론, 조기종식론이 갈수록 선명성을 띠고 있고 국민적인 지지를 받는 부분도 있는 것 같은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어떤 생각 가지고 있으세요? 

▶ 이혜훈 : 죄송합니다. 질문을, 전화 연결이 끊어졌다가 해서 못 들었는데요. 

▷ 전영신 : 진보 진영, 민주당이나 조국혁신당이 지금 상당히 국민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데요. 이런 진보 진영에서 조기종식론, 정권심판론 이렇게 선명하게 지금 어떤 프레임을 가지고 가면서 국민적인 지지를 받는 부분이 있지 않습니까? 이런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보시는지 질문 드렸습니다. 

▶ 이혜훈 : 저희들이 더 반성하고 국민들이 원하시는 것을 더 담아낸 것으로밖에는 방법이 없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이 지지라고 하는 것이 저는 이것이 계속되는 지지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금 민주당도 보면 분열의 씨앗이 나오고 있는데 서로 비례정당의 지지율을 놓고 대결하는 구도를 지금 만들어 가고 있는 상황인데 이 지지율이 계속 고공행진 할지는 더 두고 봐야 되는 문제라고 봅니다. 지금 현재 올라가는 이 지지율이 앞으로 2주 동안 계속 지속될 거라고는 보지 않습니다. 지금 벌써 서로 비례 의석을 놓고 경쟁하면서 대결 구도가 만들어지고 있는 상황이라 저는 이 지지율이 지금 상당히 올라간 것 같지만 계속된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 전영신 : 알겠습니다. 다시 공약 얘기로 가서요.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서 일명 마용성, 마포에 조정훈·용산에 권영세 후보와 함께 세 마용성 후보들이 합동 공약도 발표를 하셨더라고요. 어떤 내용입니까? 

▶ 이혜훈 : 지금 이 세 구가 합동으로 공약을 낼 수밖에 없었는데 원래 안산선이 여의도까지 와서 이거는 마무리가 되고요. 여의도까지 온 안산선을 사실 서울역까지 끌어오는 신안산선 계획이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계획에 의하면 이게 공덕역에서 서울역까지 그냥 무정차 통과를 해버리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그 가운데 만리재고개가 있습니다. 이 만리재고개가 많은 분들이 살고 계시고 공덕역에서 서울역까지 굉장히 거리가 먼 구간이에요. 그런데 그 중간인 만리재고개에 역을 하나 신설을 한다면 저희 중구·성동을 입장에서는 중림동 주민들, 수많은 중림동 주민들 교통의 사각지대, 전철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분들이 전철 혜택을 입을 수가 있으셔서 굉장히 교통 불편이 해소가 되는 측면이 있고요. 삼거리인데 이 삼거리를 기준점으로 보면 중구와 용산과 그 다음에 마포가 이렇게 세 구가 겹쳐 있기 때문에 우리뿐만이 아니라 용산과 마포구도 똑같은 혜택을 볼 수 있는 그런 사안입니다. 그래서 3개 구가 어떻게 보면 합동으로 이 공약에 대해서 같이 개발했고 또 같이 추진하겠다라는 공동 선언을 한 것입니다. 

▷ 전영신 : 민주당에서는 당 대변인이면서 친명계로 분류되는 현역의 박성준 의원하고 경쟁하고 있으신데요. 박성준 의원은 어떻게 평가를 하세요? 

▶ 이혜훈 : 장점도 있고 경쟁력이 있으신 분이지만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저희 중구·성동을은 주민들께서 굉장히 고통 받고 계시는 지역의 최대 현안이 있습니다. 그 최대 현안을 세 가지로 요약하면 그 세 가지 모두 다 경제통이라야 해결이 가능한 그런 분야의 민원들이거든요. 그런데 이분은 경제통은 아니시고 지금 주민들이 가장 고통을 받고 있는 이 세 가지 현안을 해결하기에는 어떻게 보면 처음 해보시는 아마추어일 걸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이런 일들을 해결하신 실적이 없고 전공이 그쪽이 아니시기 때문에. 그래서 이렇게 프로가 아닌 아마추어가 일을 맡게 되면 이 일을 배우는데 4년이 다 가버릴 그런 위험이 있기 때문에 일을 해보고 또 실적을 냈고 이 일의 프로로 알려져 있는 이혜훈이 이런 일들 심부름을 맡게 되면 바로 투입돼서 효과를 낼 수 있다 이렇게 제가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 전영신 : 한동훈 위원장이 ‘이혜훈은 해냈던 사람이다. 그때보다 더 나은 경륜으로 여러분들이 원하는 재개발 이슈 풀어낼 사람이다. 실천하는 사람, 시민을 사랑하는 사람이 이혜훈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어떻게, 후보님을 잘 표현한 건가요? 어떻습니까? 

▶ 이혜훈 : 아주 요점을 잘 파악하셨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주민들의 니즈가 지금 이 갈증을 풀어달라는 건데 제일 가장 많은 최대 다수의 주민들이 저희가 시장에 나가거나 거리마다 골목골목마다 나가서 명함을 드리면서 인사를 해보면 제일 많이 거의 100이면 100명 중에 80명 정도가 말씀하시는 게 이 낡고 허물어진 집, 이것들 왜 허물고 짓지 못 하게 하느냐. 나라가 무슨 권리가 있어서 우리의 삶을 이렇게 힘들게 하느냐 이런 말씀들을 하시거든요. 왜냐하면 청소차나 소방차도 들어가지 못하는 좁은 골목들에 사는 분들이 많으세요. 그러니까 제때 쓰레기 처리나 이런 것들이 되지 않아가지고 고통을 받고 계실 뿐만 아니라 붕괴와 화재 위험을 안고 살고 계시는 상황입니다. 이런 고통스러운 삶을 빨리 끝내게 해달라 이런 말씀들이신데 이거는 규제 혁파가 우선돼야 되고. 사실 이게 수십 가지 단계, 기준과 절차가 다 까다롭고 복잡할 뿐만 아니라 각 단지마다 사정이 다 특수해서 원하시는 것이 주민들이 다 달라요. 어떤 지역은 리모델링을 원하고 어떤 지역은 또 재개발을 원하시고. 어떤 지역은 또 모아타운을 원하시고 어떤 지역은 신속 통합 기획을 원하시고. 이게 다 다른데 이런 다른 상황마다 맞춰서 맞춤형으로 기준과 절차와 규제를 다 파악하고 꿰고 있어야지 이런 부분들을 맞춰드릴 수 있는데 이런 일을 안 해보신 분이 배우려면 4년 가지고도 모자랍니다. 이걸 주민들이 너무 잘 알고 계세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한동훈 위원장이 정확하게 지적하셨다고 봅니다. 이런 것은 해본 사람이 하는 거고 실적을 낸 사람이 하는 거다 이런 말씀을 하신 걸로 보입니다. 

▷ 전영신 : 알겠습니다. 우리 청취자 마***원님께서 ‘품위와 전문 지식과 경험으로 무장한 이혜훈 의원님 지지합니다’ 이렇게 또 응원 문자를 보내주셨어요.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혜훈 : 감사합니다. 

▷ 전영신 : 서울 중성동을 지역 국민의힘 이혜훈 후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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