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천안함 사고 현장을 함께 둘러봤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오늘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을 마치고 한 위원장과 천안함 현장에서 최원일 함장으로부터 당시 상황을 브리핑받고 우리 국가를 위협하는 세력으로부터 굳건히 지켜야 한다는 취지로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은 현장에 있던 천안함 유족들 모두와 악수를 나눈 뒤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전했습니다.

고위 관계자는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의 천안함 현장 방문은 비례대표 공천 등을 비롯한 당정 간의 갈등은 없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 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