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조수진 변호사가 사퇴한 서울 강북을 후보로 친명계 한민수 대변인을 전략공천했습니다.

강민석 대변인은 오늘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당 대표는 위임받은 당무위원회와 최고위원회의 권한으로 서울 강북을 후보로 한민수 대변인을 의결, 인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강 대변인을 통해 "조 후보의 사퇴가 안타깝지만, 윤석열 정권 심판에 작은 방해조차 되지 않겠다는 뜻을 존중한다"며 "정권 심판과 국민승리로 화답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국민일보 정치부장 출신인 한 대변인은 문희상 국회의장 시절 국회 대변인, 박병석 국회의장 때는 정무수석비서관을 거쳐 지난해 9월 당 대변인으로 임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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