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비례대표 후보 명단에 반발해 온 양향자 원내대표가 오늘 오후 2시로 예정됐던 기자회견을 취소했습니다.

양 원내대표 측은 기자회견 예정 시각 20여 분 전 출입기자단에 발송한 문자메시지를 통해 취소 사실을 알렸습니다.

개혁신당 관계자는 "당 지도부와 대화를 더 해보는 것으로 정리된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양 원내대표는 어제 비례대표 명단에 과학기술 인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반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