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신의 아침저널 - 집중인터뷰]
- 동작갑 출마...변화에 대한 갈망 내가 받아낼 것
- 한동훈 동작 방문? 구름인파에 밟혀죽는 줄
- 韓 효과 상당...나경원도 이런 모습 처음 본다고
- 김병기와 리턴매치...양자 여조서 내가 6%p 앞서
- 전병헌 출마로 민주당 표 분산...내가 더 앞설 것
- 野후보 단일화?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 전병헌, 김병기에 대한 감정 골 깊어
- 지역서 '김병기 떨어뜨리는 게 목표다' 할 정도
- 황상무 사퇴, 좀 더 빨랐으면 좋았겠지만...다행
- 바닥 민심은 황상무보다 이종섭에 더 관심
- 이종섭, 尹 '공정'과 거꾸로...그래선 안된단 여론 커
- 민심 반영 첫 단추 잘 끼웠으니 이종섭도 해결해야
- 비례대표에 한동훈 사천? 동의하기 어려워
- 호남 배려 지적은 타당...의견 수렴해 일부 조정해야
- 뉴스타파? 불법성 지적 못하고 막 지르는 보도
- '뉴스타파→野대변인 논평→댓글부대' 메커니즘
- 내 지역서 집 산 게 어떻게 김의겸과 비교되나
- 양평 땅? 투기 아닌 개발...불모지를 좋은 땅으로
- 부동산 통한 시세차익, 무조건 죄악시는 공산주의
- 국정원 출신 김병기, 공작 능하다 들었는데 현실로
- 후보직 물러나라? 누구 좋으라고? 그럴 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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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인터뷰 내용을 기사에 인용하거나 방송에 사용시 BBS '전영신의 아침저널' 프로그램명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장진영 국민의힘 서울 동작갑 후보
장진영 국민의힘 서울 동작갑 후보

■ 대담 : 장진영 국민의힘 서울 동작갑 후보
■ 방송 :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 (07:20~09:00)
■ 진행 : BBS 보도국 전영신 앵커

▷ 전영신 : 4.10 총선 여야 후보들을 만나보는 시간, 국민의힘 장진영 서울 동작갑 후보 바로 만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장진영 : 반갑습니다. 서울 동작갑 장진영입니다. 

▷ 전영신 : 오늘 새벽에도 현장에서 뛰고 오신 거죠? 

▶ 장진영 : 네. 새벽에 출근 인사를 잠깐 드리고 왔습니다. 

▷ 전영신 : 그러셨어요. 아마 우리 청취자분들께는 무한도전 변호사로 더 익숙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먼저 왜 이번에 장진영이어야 하는지 출마의 변 한 말씀 듣고 시작하죠. 

▶ 장진영 : 서울 동작갑하고 을이 있어요. 그런데 서울 동작을이 갑보다 잘 사는 지역이다라는 인식이 동작구 안에서 있어요. 그리고 집값도 을이 더 비쌉니다. 그런데 그게 왜 그랬는가를 생각을 해보면 이게 정치에 원인이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지난 20년간 총선 결과를 보면 을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번갈아가면서 왔다갔다 가면서 했습니다. 그런데 동작갑은 내리 민주당이 했어요. 20년 내리 독점을 한 거예요. 이게 독점의 결과가 오늘의 갑. 그 다음에 경쟁, 바뀌는 변화의 결과가 동작을 이런 차이를 만들어 놨다. 그러니까 경쟁이 사라진 곳은 결국은 변화가 없고 뒤처진다라는 게 동작에서 극명하게 드러나는 거거든요. 그래서 이제 동작갑의 주민들은 이제는 좀 바뀌어야 된다. 강산이 두 번 바뀌었다. 이런 강력한 변화에 대한 갈망이 있고요. 제가 그 갈망을 고스란히 잘 받아내겠다 이 말씀입니다. 

▷ 전영신 : 어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지원사격, 동작에서 했는데 현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 장진영 : 깜짝 놀랐어요. 저는 동작을 쪽에 남성시장이라는 곳이 아주 유명한 전통시장이에요. 거기서 윤석열 대통령도 그렇고 선거 때마다 거기서 행사를 합니다. 그런데 어제 제가 진짜 밟혀 죽는 줄 알았어요. 그 정도로 이게 인파가 많은 거는 저도 많이, 여러 차례 봤지만 그 열망 있잖아요. 열정이나 이런 열기가 너무너무 대단한 거예요. 사람이 거의 밀려가지고 사고 날 뻔, 사고가 나겠다 싶더라고요. 그 정도로 대단했습니다. 나경원 대표한테도 제가 물어봤더니 이런 거 처음이죠? 그랬더니 처음이라고. 그 정도로 열기가 정말 대단했습니다. 

▷ 전영신 : 그만큼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어떤 효과가 있다고 봐야겠네요. 

▶ 장진영 : 아직 상당하다. 제가 다른 여론을 보면 조금 꺾인 거 아니냐. 

▷ 전영신 : 한계론도 제기됐었죠. 

▶ 장진영 : 그런 얘기가 있었잖아요. 그런데 어저께는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열기가 뜨겁다. 실제입니다. 

▷ 전영신 : 근데 한번 이렇게 한 비대위원장이 다녀가면 지역구 분위기는 확 달라집니까? 도움이 많이 됩니까? 

▶ 장진영 : 그러기를 바라지만 사실은 어제 다녀가셨기 때문에 그리고 거기가 동작을입니다. 그래서 동작갑은 다음에 오시겠지만, 오신다고 약속은 했는데. 그 효과는 좀 더 봐야 되겠죠. 근데 이 지역에서 이런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데는 상당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전영신 : 지금 여기가 민주당 현역 재선의 김병기 의원이 나와 있고 그리고 새로운미래 전병헌 의원 이렇게 3파전 벌어지고 있는데 김병기 의원하고는 이번이 두 번째 리턴매치잖아요. 이번에 초반 판세가 어떻게 느껴지세요? 

▶ 장진영 : 지지난주에 뉴스토마토에서 정말 오래간만에 언론사 여론조사가 나왔습니다. 동작갑에 대해서는 거의 깜깜이 선거였는데 언론사 여론조사가 진짜 몇 년 만에 나온지 모르겠는데 제가 6%p 이기는 걸로 그렇게 나왔습니다. 그 여론조사를 보면 특징적인 것이 정권심판론이 높았어요. 정권심판론이 더 높고 그 다음에 정당 지지율은 2%p 차이로 국민의힘이 앞서는 걸로, 상당히 폭이 좁죠? 그런데 후보 지지도가 제가 6%p 앞서는 걸로 돼있어서 정권심판론이 앞서는 가운데서도 후보 지지도가 제가 더 높은 것이 저는 되게 인상적이었습니다. 그게 좀 특징적이었는데 그만큼 이 지역에서 저는 그렇게 푸는 겁니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그 변화에 대한 이제는 바뀌어야 된다는 열망이 그만큼 높다라는 것이 거기서도 나타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전영신 : 아무래도 이렇게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 거는 여기가 3파전이 되면서 표가 분산되는 효과를 누리는?

▶ 장진영 : 그 여론조사는 양자 대결이었습니다. 

▷ 전영신 : 양자 대결로 조사한 거에서. 

▶ 장진영 : 양자 대결로도 그랬고요. 3자 대결로 하면 전병헌 후보가 민주당 출신이고 민주당의 표를 상당히 가져갈 걸로 예상을 하지 않습니까? 그러면 3자 대결하면 제가 앞서나가는 폭이 더 커지지 않을까. 그렇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 전영신 : 지금 진보 진영에 신당들이 많아졌잖아요. 상황에 따라서는 막판에 진영 간에 어떤 후보 단일화 이런 부분, 이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으신가요? 

▶ 장진영 : 그런 예측도 있습니다마는 그런데 이제 좀 내부적으로 보면 전병헌 후보가 지금 지역을 열심히 다니는데요. 가는 데마다 김병기 후보에 대한 비난을 열심히 하고 다닙니다. 그러니까 그 내용을 보면 개인적인 상당히 골이 굉장히 깊다. 그러니까 스스럼없이 이렇게 말씀하세요. ‘나는 김병기 후보 떨어뜨리는 게 내 목표다’ 라고 할 정도로. 그렇기 때문에 이게 두 분 간에 연합이나 이런 것들은 현실적으로는 쉽지 않지 않을까. 다른 곳들은 몰라도 여기는 어렵겠다 이렇게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 전영신 : 조금 전 인용하신 여론조사는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서 지난 달 25일~26일 이틀간 동작갑 유권자 504명을 대상으로, 만 18세 이상 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고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이 얘기를 좀 여쭤봐야 될 것 같아요. 윤석열 대통령이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사의를 수용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 장진영 : 저는 조금 타이밍 상 더 빨랐으면 좋았겠다라는 생각은 들지만 어쨌든 민심을 들었다라는 점에서는 다행이다라고는 생각이 들고요. 윤석열 대통령도 얼마 전에 말씀하셨잖아요. 민심은 항상 옳다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그래서 이것이 제가 지역에 다녀봐도 지금 황상무 수석하고 이종섭 호주대사, 사실은 체감적으로는 이종섭 호주대사가 더 국민들에게 큰 관심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이 빨리 해결이 돼야 특히 수도권 총선에서 우리가 또 다시 반전의 기회를 만들 수 있다라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그 첫 단추가 오늘 아침에 끼워진 것이고. 호주대사 건도 잘 해결될 것이다 이렇게 봅니다. 

▷ 전영신 : 일각에서는 이종섭 대사 건은 그냥 안고 가는 걸로, 투트랙으로 황상무 수석하고 투트랙으로 갈 것이다라는데 그걸론 부족하다라는 말씀이세요? 지금 현장의 분위기가. 

▶ 장진영 : 그렇습니다. 현장의 분위기는 황상무 수석은 막말이잖아요. 그런데 이제 이종섭 호주대사는 그거하고는 또 다른 차원의 문제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국민들도 그렇게 인식을 하는 것 같아요. 

▷ 전영신 : 정권심판론에 불을 붙였다라는 얘기도 있잖아요. 

▶ 장진영 :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이 된 이유가 바로 그런 공정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 그게 반영이 돼서 되셨는데 이게 그거랑 거꾸로 가는 방향이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이 그러면 안 된다라는 여론이 높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그 부분에 대해서도 입장이 명확하기 때문에. 그리고 그거는 뭘 위해서 그러겠습니까? 결국은 윤석열 대통령의 성공, 그것을 위해서 이게 옳은 길이다라고 국민들도 그렇고 우리 지지자도 그렇게 말씀을 하세요. 그래서 결국은 그렇게 잘 봉합이 될 거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 전영신 : 그런데 지금 이 문제하고 또 비례 공천 문제를 놓고 윤석열 대통령의 복심으로 꼽히는 이철규 의원하고 한동훈 위원장이 맞붙은 상황이잖아요. 어제는 고성이 있었다는 얘기도 있고. 한 위원장이 사천 논란은 이상한 프레임이고 우스운 얘기다라고 하니까 이철규 의원이 내가 틀린 말 했느냐라고 정면으로 충돌했는데 이 상황도 우려스럽지 않으십니까? 

▶ 장진영 : 걱정되죠. 걱정되는데 입장 차가 있을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사천이냐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아마 동의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사천이라는 것은 민주당 이재명 사당화처럼 누군가의 이익을 위해서 그 사람의 계파를 만든다든지 그 사람의 이익을 위해서 공천을 하는 게 사천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러면 지금 비례대표 공천이 그러면 한동훈 비대위원장이나 특정인의 이익을 위해서 한 것이냐라고 생각하기가 좀 어렵죠. 그래서 이견이 있는 부분 또 한 분이 정리가 됐잖아요. 그런 논란이 있는 부분들은 특히 호남, 호남 인사들에 대한 배려 이런 것들은 좀 더 있었어야 된다라는 지적은 저는 타당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일부 조정이 필요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 전영신 : 비례 재조정이 필요하다라는 말씀. 

▶ 장진영 : 일단 한 분이 조정이 됐기 때문에 그 빈자리를 또 누군가 메꿔야 되죠. 그런 과정에서 비판적인 그런 의견들이 수렴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전영신 : 골프 접대 의혹으로 취소를 당한 부분, 거기를 메꾸면서 자연스럽게 일부 조정이 됐으면 싶다라는 말씀이세요. 후보로서 중앙 정치권에 대한 이야기 또 출마의 변까지 들어봤는데, 이제 이 부분 여쭤봐야 될 것 같습니다. 뉴스타파가 보도한 부동산 투기 의혹인데 부친께서 조합 관련 정보를 활용해서 부동산 투기를 했다. 상당한 시세 차익을 얻었다. 의혹, 이거 어떻게 되는 얘기입니까? 

▶ 장진영 : 그거는 이게 서울에서 지금 동작갑이 민주당은 20년 내리 이긴 땅인데 여기에서 상당히 충격적인 결과가 나온 거잖아요. 아까도 여론조사 말씀드렸듯이. 민주당으로서 상당히 충격이었을 겁니다. 그런데다가 또 김병기 지금 후보가 당내에서 입지가 굉장히 좋죠. 거의 공천 작업을 주도했다라고 할 정도로 힘이 셉니다. 이 두 가지가 겹쳐서 나온 뉴스타파의 연속 보도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언론들이 안 받아요. 안 쓴 기사들을 뉴스타파만 오로지 쓰고 그렇게 뉴스타파가 쓰면 민주당 대변인이 곧바로 받습니다. 대변인이. 이게 여러 언론이 받아가지고 지금 다른 여러 가지 최근에 막말 논란이나 이런 것들은 많은 언론들이 지적을 하고 그것이 또 대변인 논평이 나오고 이렇게 돼야 그건 합리적인데. 뉴스타파만 쓴 기사를 대변인이 두 번이나 연속이나 곧바로 받았어요. 그렇게 하고 또 댓글부대들이 그걸 가지고 열심히 퍼나른다라는 그 정황이 저희한테 포착이 됐습니다. 이게 메커니즘이죠. 그래서 제가 이건 공작이다라고 말씀드리는 건데, 그 기사 내용을 보면 딱 집어서 이게 뭐가 문제다라고 얘기하는 게 없어요. 그냥 의혹 제기예요. 의혹 제기. 후보자에 대해서 뭔가 문제가 있다라는 것을 지적을 하려면 이게 방송이라는 것이 선거에 미치는 영향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언론사들이 다 신중하게 하고 또 굉장히 확실한 것에 대해서만 기사를 씁니다. 그런데 뉴스타파는 그러지 않고 지금 막 지르거든요. 그 이유는 그렇게 하면 안 되는데도 그렇게 하는, 다른 언론이 안 함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는 이유는 바로 그런 거대한 메커니즘 속에서 일어나고 있다라고 보고요. 문제가 있으면 뭐가 문제다, 뭐가 불법이다, 편법이다 이런 것들을 정확하게 지적하라고 저는 말씀드리는 겁니다. 무리하게 하다 보니까 이런 얘기를 해요. 제가 제 지역구에 무주택자로 있다가 집을 샀어요. 흑석동에 집을 샀는데 제 지역구였습니다. 그런데 그거를 김의겸이 상가 투자한 거를 딱 갖다 대가지고 투기 프레임을 만들었어요. 그건 누가 봐도 이거는 후보자 비방이죠. 내가 내 살 집을 주택을 샀는데, 무주택자가. 이게 어떻게 김의겸의 상가 투기하고 같습니까? 

▷ 전영신 : 그게 그 지역이 재개발 지역인 건 맞죠? 

▶ 장진영 : 흑석동이란 재개발 큰 구역인데 김의겸이 산 곳은 9구역입니다. 거기는 사업시행인가가 난 다음에 상가를 산 거예요. 제가 제 집을 산 곳은 1구역인데 1구역은 제가 샀을 때 조합조차도 없었어요. 오히려 몇 달 이따가 일몰제가 적용돼서 재개발이 구역이 해제될 수 있다라는 가능성이 점쳐진 곳이었어요. 그런데 저는 단독주택에 살고 싶은 로망이 있어서 그곳에 구입을 한 거예요. 그러니까 재개발 조합에 투자를 진짜 뭘 하겠다라고 하면 거기다 사면 안 되는 거죠. 조합 자체가 없었는데요. 그러니까 전혀 다른 거를 딱 같이 붙여놓고 프레임을 만들어 가는 것, 이게 뉴스타파가 이번에 한 짓입니다. 

▷ 전영신 : 그리고, 의혹을 다 털고 가면 좋으니까요. 법인 명의로 경기도 양평 공흥리에 토지 2500여 평을 80억 원 정도에 매입을 해서 보유하고 있다. 이 매입 자금의 99%가 담보 대출이고 일부가 부친께서 이사로 있던 금융기관에서 이루어져서 아빠 찬스 아니냐 이런 요지예요. 

▶ 장진영 : 이게 두 번째 뉴스타파가 또 뉴스타파만 보도한 건데요. 이게 부동산 개발하고 부동산 투기를 전혀 구별하지 못하는, 구별을 못한 건지 아니면 의도적으로 그걸 외면한 거다라고 볼 수도 있는데. 부동산 개발을 대출 없이 하는 경우 봤습니까? 

▷ 전영신 : 물론 대출 받아야 되죠. 

▶ 장진영 : 개발하고 투기는 (다른데), 그걸 투기다라고 지금 프레임을 또 만드는 거예요. 투기는 예를 들어서 개발 정보를 어디에서 불법적으로, 편법적으로 뽑아냈달지. 아니면 자기 노력을 들이지 않고 나무 같은 거 심어가지고 시세 차익을 부풀리고 하는 방식으로 돈을 버는 거잖아요. 개발은 뭐예요? 자기의 노력과 힘을 들여서 땅의 가치를 거기다가 예를 들어 집을 짓는다든지 아파트를 짓는다든지 아니면 저희 같은 경우는 불모지 땅에다가 대형 할인마트를 지었습니다. 그게 아주 잘 운영되고 있어요. 쓸모없는 땅이 지금 굉장히 좋은 땅으로 바뀌게 된 거죠. 이런 건 개발이죠. 개발입니다. 이거는. 그리고 그 법인이 부동산 개발을 하는 법인이고요. 법인의 취지에 맞게 부동산 개발을 한 건데 부동산 가지고 돈을 벌었다라고 하면 무조건 죄악시 하는. 이게 공산주의도 아니고 자본주의에서 그 돈을 버는 과정에서 탈세가 있었냐, 불법이 있었냐, 반칙이 있었냐 이걸 가지고 시비를 걸면 모르겠지만 부동산으로 뭔가 시세 차익이 생겼으니까 무조건 문제가 있어, 너는 안 돼 이렇게 얘기하는 거는 그건 공산주의죠. 

▷ 전영신 : 우리 청취자 김**님께서 질문을 주셨어요. ‘99% 대출 가능한 건가요?’ 라고. 

▶ 장진영 : PF대출로 사업을 하는 경우에는 100%가 넘어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러니까 이건 99%라는 거는 아니고요. 제가 반박한 대로 75% 정도 돼요. 전체 부동산 개발 비용의 75% 정도가 대출로 충당이 됐고요. 나머지는 주주들이 자기 자본으로 한 거예요. 이게 가족 회사가 아니에요. 주주들이 여러 분 계십니다. 그런데 이제 가족 회사라는 또 프레임을 잘못 씌웠고요. 그래서 75% 정도인데도 라고 얘기를 했는데도 저렇게 99%라고 얘기를 했고. 설령 100%가 넘는 PF대출을 활용한 부동산 개발이 허다합니다. 그런 예가. 그런 것도 부동산 개발에 대해서 잘 모르고 저렇게 뭔가 의도적인 프레임 속에서 하다 보니까 저렇게 무리한 보도를 한 겁니다. 

▷ 전영신 : 후보님 말씀대로라면 뉴스타파가 거대한 메커니즘 속에서 어떤 악의적으로 공작을 한 거다라고 하셨는데 정리해보면 그 배경에 민주당 김병기 의원하고 관련이 있다고 보시는 건가요? 

▶ 장진영 : 그분이 국정원 출신이다 보니까 공작, 그분이 국정원에 들어갔을 때가 80년대 중반, 후반일 텐데요. 그때 지금 민주당의 주류들이 국정원에서 상당히 안기부에서 고초 당하고 그럴 때 이분은 국정원에 들어가신 분이에요. 그러다 보니까 민주당 주류들이 상당히 반발을 하고 있는 거죠. 근데 그런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 그 공작에 능한 분이니까 조심해라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지만 실제로 그게 현실로 지금 벌어지고 있다 이렇게 봅니다. 

▷ 전영신 : 후보님 말씀대로라면 허위 사실이 상당수가 지금 보도가 됐는데 대응은 어떻게...

▶ 장진영 : 오늘 첫 번째 기사에 대한 기사 게재 금지 가처분 신청 오늘 심문기일입니다. 오늘 그래서 제가 끝나고 중앙지방법원에 가야 되고요. 또 뉴스타파와 기자에 대해서 제가 형사고소도 바로 접수를 했습니다. 이건 명백한 후보자 비방이에요. 제가 집을 제가 살 집을 샀는데 그게 왜 김의겸 투기입니까? 

▷ 전영신 : 그런데 부동산이 좀 많기는 많으신 거죠? 

▶ 장진영 : 저는 부동산 전문 변호사였고 그러다 보니까 부동산 개발 사업에 자문이나 참여하는 경우가 자연스럽게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 일들을 하게 된 거죠. 

▷ 전영신 : 민주당에서는 후보에서 물러나라 이런 공격을 하고 있는데 어떤 말씀 주시겠어요? 

▶ 장진영 : 물러나면 자기네들이 좋겠죠. 제가 지금 1등 하고 있으니까. 그럴 일은 없습니다. 

▷ 전영신 : 당에서는 혹시 이 문제를... 

▶ 장진영 : 전혀 거론되지 않습니다. 전혀. 아까 말씀드린 대로 뉴스타파가 보도하면 오히려 당에서는 저거는 민주당에서 하는 얘기겠구나라고 그렇게 본인들이 그렇게 자기네들 위치를 포지셔닝 시킨 거예요. 뉴스타파는. 뉴스타파가 얘기하면 바로 민주당 대변인이 받고. 이러면 그거는 한 목소리다 이렇게 얘기할 수밖에 없죠. 

▷ 전영신 : 알겠습니다. 오늘 시간이 다 돼서 여기까지 말씀 들어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장진영 : 감사합니다. 

▷ 전영신 : 국민의힘 서울 동작갑 장진영 후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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