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신성장 산업 키워 새로운 지방 성장 모델 만들 것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 정희용 의원실 제공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 정희용 의원실 제공

출연 : 정희용 국회의원(고령·성주·칠곡군)

방송 : BBS 대구불교방송 라디오 아침세상’ 08:3009:00 (2024318, 대구 FM 94.5Mhz·안동 FM 97.7Mhz·포항 105.5Mhz)

진행 : 앵커 정시훈 기자

담당 : 김종렬 기자

 

앵커 : 22대 총선이 20여 일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지역에서도 출사표를 던진 많은 예비후보들이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는데요.

경북 고령·성주·칠곡군 선거구는 TK(대구경북)에서 가장 먼저 국민의힘 단수공천을 받으며 본선행에 직행했습니다.

야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석원 후보, 무소속 박영찬 후보가 도전장을 내고 선거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오늘은 재선 도전에 나서는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을 연결해서 말씀 나눠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연결돼 있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정희용 의원 : , 안녕하세요. 경북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정희용 국회의원입니다. 반갑습니다.

앵커 : 21대 국회에 입성하셔서 많은 활동을 하셨는데요. 첫 국회 의정활동 소회부터 한 말씀 전해주시겠습니까?

정희용 의원 : 임기 초부터 저희 당에서 원내부대표, 원내대표 비서실장, 지금 현재는 원내대변인을 맡아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는 4년 동안 재해대책위원장을 맡아서 37차례 현장을 방문하고 또 봉사활동을 주도하면서 아픔을 겪고 힘들어하시는 주민들, 국민들 옆에서 함께 했습니다.

또 대선 때는 선대위 상황실 부실장을 맡았고, 우리 인수위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시절에 정무1팀장으로서 대선 승리와 윤석열 정부 탄생의 역할을 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주중에는 국회에서 열심히 하고 주말이면 우리 지역구 고령·성주·칠곡에서 열심히 주민분들을 뵙고 소통하고 있습니다.

또 장학금을 매월 내서 현재 고령·성주·칠곡장학회에 4600만 원 정도 냈고, 임기 한 번에 5천만 원 정도 장학금을 내서 우리 청소년들하고 함께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우리 당원분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앵커 : 말씀하신 대로 올해 초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 원내대변인를 맡고 계신데요. 그간 국회의정활동 하시면서 가장 인상에 남은 기억이나 좀 아쉬웠던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전해주시겠습니까?

정희용 의원 : 매일 아침 우리 윤재옥 원내대표님을 중심으로 운영 전략회의를 하면서 그날에 있을 또 그 주에 있을 이슈들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국민분들께 신뢰받는 우리 국민의힘이 될 수 있도록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원내대표 비서실장으로 8개월, 또 원내대변인으로서 3개월 동안 하루하루 치열하게 열심히 했던 게 기억에 많이 남고요.

아쉬웠던 부분은 민주당이 의석수가 너무 많습니다. 너무 많아서...

여야가 합의도 되지 않는 법안들을 정쟁용·총선용으로 무리하게 추진을 해서 국민들께서 보시기에 국민의힘이 의석수가 부족해서 이 대화 타협에 기반한 국회가 아니라 일방적 국회의 모습을 보여드리게 된 점을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하고...

그래서 다가오는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반드시 승리해서 22대 국회에서는 국민들께 일하는 모습 또 국회가 협치의 장이 되는 모습 그런 모습을 보여드렸으면 좋겠습니다.

고령·성주·칠곡이 지역구인 정희용 의원이 최근 성주군 성주읍 경산 6 리 마을회관 사업을 원만히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정희용 의원실 제공
고령·성주·칠곡이 지역구인 정희용 의원이 최근 성주군 성주읍 경산 6 리 마을회관 사업을 원만히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정희용 의원실 제공

앵커 : 의원님은 초선으로 4년의 의정활동 하시면서 특히 좀 꼽고 싶은 성과가 있다면 어떤 것을 이루고 싶으십니까?

정희용 의원 : 저는 몇 가지... 지난 4년 동안의 의정활동의 성과를 말씀드리고 싶은데요.첫째는 국민들께서 가려워하시는 곳 힘들어하시는 부분을 해소하는 데 좀 중점을 뒀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서민경제 활성화 또 사회적 약자 보호 특히 재해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입법 활동을 중심에 많이 뒀는데요.

그래서 장애인 방송 향유권 보장하는 법안, 또 장애인 생산품 구매 촉진하는 법안, 또 간이과세 적용 기준을 강행하는 법안, 또 재해 복구비가 적을 때 차액을 지원하는 법안 이런 법안들에 중점을 뒀고요.

두 번째는 굉장히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갖추는 법안들을 많이 냈는데요.

그린바이오법안 또 ICT(정보통신기술) 활용하는 농업화학 기술 정보법안 또 블록체인 기술 관련한 법안도 내놨고 산림재난방지법도 내놨고 이 제정법안들을 내놨습니다.

또 끝으로 기억에 남는 성과는 우리 고령·성주·칠곡의 신성장 동력 산업을 시작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래서 새로운 지방의 성장 모델로 제가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앵커 : 재선에 도전하는 후보로서 지역 유권자들에게 내세울 비전은 무엇을 말하고 싶으십니까?

정희용 의원 : 저는 지금 현재 우리 대한민국의 가장 큰 시대적 과제 숙제는 이 인구 감소, 지방 소멸에 대응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지방 소멸에 대응하려면 해당 각 지역에 고유한 특성 있는 차별화된 산업이 있어야 된다.

그래서 저희 고령군 같은 경우에는 농생명공학 결합한 그린바이오 산업을 어떻게 한번 해보고 싶고, 우리 성주는 대한민국에서 아주 제일 유명한 성주참외를 특화작목으로 해서 다른 지역의 특화작물의 어떤 성공 모델을 만들어보고 싶고, 칠곡군은 농기계 IT특구로 만들어서 농기계와 관련된 미래형 IT산업들을 키워나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교통 인프라도 중요하기 때문에 고령·성주·칠곡의 새로운 철도시대 만드는 데도 한번 열심히 해보고 싶습니다.

고령의 경우에는 달빛내륙철도 고령역사 그리고 성주는 차질 없는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사, 그리고 칠곡군은 대구광역권 철도, 또 대구경북 신공항의 광역급행철도 이런 부분에서 철도망이 촘촘히 잘 갖춰질 수 있도록 노력해보고 싶고요.

또 코로나를 겪으면서 관광산업이 굉장히 좀 활성화될 필요성이 더욱 대두가 됐는데, 우리 고령은 지산동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가 됐거든요.

그래서 대가야문화권 개발, 또 우리 성주군은 가야산을 중심으로 해서 또 성주호 가야산권 문화관광 개발, 칠곡군은 낙동강 호국방어선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팔공산이 또 국립공원이 됐기 때문에 팔공산을 중심으로 한 관광자원화 사업들을 촘촘히 진행하고 싶습니다.

앵커 : 앞에서 고령·성주·칠곡을 어떻게 변화시켜 나갈 것인지 공약과 관련해 말씀을 해 주셨는데요. 국회의원 역할은 매우 광범위하지 않습니까. 22대 국회에 입성 하신다면 이 일 만큼은 꼭 하고 싶다 뭐 이런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겠습니까?

정희용 의원 : 앞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인구 감소, 지방 소멸에 대응하는 역할을 꼭 잘해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미래 또 우리 미래 세대들이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싶고, 또 미래 세대를 생각하면 지금 기후변화 때문에 재해 재난이 많이 생기고 있거든요.

이 기후변화에 대응해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전 지구가 또 안전한 세상에 살아야 되기 때문에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일에도 입법적으로 정책적으로 열심히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특히 제가 호국의 도시 국회의원이니까 우리 국가유공자분들 예우하는 문제에도 더욱 열심히 해보고 싶다 이런 말씀 드리고, 서민경제 활성화, 사회적 약자 보호 이런 것도 진짜 한번 열심히 해보고 싶습니다.

특히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 지역 소멸 문제 에 대응하는데 지역 신성장 산업 유치가 꼭 필요하기 때문에 우리 고령·성주·칠곡에서 지역 소멸에 대응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서 우리 대한민국의 모범 사례 스탠다드(Standard), 한번 기준을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대변인이 정희용 의원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희용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원내대표 대변인인 정희용 의원의 국회 브리핑 모습. 정희용 의원실 제공

앵커 :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에 아주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시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각 지역마다 좀 차별화된 산업이 있었으면 좋겠다 이런 의견을 말씀해 주신 것 같아요. 선거는 전쟁과 비견될 정도로 매우 치열하지 않습니까. 아무리 국민의 힘 텃밭이라고 하지만 경쟁자가 있기 마련인데요. 현재 상황을 보면 3자 구도로 보입니다. 상대 후보와의 경쟁 어떻게 할 것이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서 어떻게 호소를 해 나갈 계획인가요?

정희용 의원 : 저는 국회의원으로서 4년 동안 의정활동을 했기 때문에 이번 총선은 우리 지역 주민분들한테 고령·성주·칠곡에 관심이 많은 분들께 제 평가를 받는 과정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제가 열심히 일했던 부분에 대해서 주민분들께 충실하게 선거 공보물 또 선거운동 과정을 통해서 설명을 드리고,

다음 국회에서는 국회가 어떻게 신뢰받을 수 있을지 정치가 어떻게 국민들한테 효능감을 줄 것인지, 또 우리 고령·성주·칠곡에 저의 비전을 잘 설명을 드려서 유권자분들 우리 주민분들의 동의를 지지를 얻는 데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4년 전에 청년이었거든요. 지금은 아닙니다마는 그 당시에도 제가 네거티브(Nagative) 없는 선거, 깨끗한 선거, 신선한 선거 그래서 좀 정치 문화를 새롭게 만들고 싶다라는 의지를 가지고 있었는데...

지금 현재까지도 뭐 제가 다른 분을 네거티브하거나 흑색선전하거나 이런 건 없고, 또 저에 대한 그런 부분이 있더라도 좀 의연하게 대처하고 있습니다.그래서 새로운 모습 신선한 모습 정말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주민분들께 호소하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 고령·성주·칠곡군 유권자들에게 하시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한 말씀 듣고요. 인터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정희용 의원 : 지난 4년 동안 우리 고령·성주·칠곡 또 대한민국을 위해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우리 지역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한순간도 대한민국의 발전 또 우리 고령·성주·칠곡의 미래를 걱정하지 않은 적이 없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이번에도 우리 국민들께서 뽑아주신 윤석열 정부가 국가 국민을 위해서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또 거대 야당의 발목이 잡히지 않도록 일할 수 있는 국회를 만들어야 되는 아주 중요한 총선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대한민국의 도약 또 윤석열 정부의 성공, 고령·성주·칠곡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서 정의용 국회의원이 지난 4년 동안 어떻게 일했는지를 잘 살펴봐 주시고 앞으로도 많은 기대 또 응원 격려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정희용 의원 : , 감사합니다.

앵커 : 지금까지 고령·성주·칠곡 선거구에 재선 도전을 하는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을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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