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문빈정사가 광주 불교계의 숙원 사업인 불교회관 건립불사를 위해 기금을 내놨습니다. 

주지 석장스님은 6일 열린 광주불교연합회 제101차 운영위원회 참석해 광주불교회관 건립 기금으로 써 달라며 광주불교연합회에 5천만원을 쾌척했습니다. 

석장스님은 "광주불교계의 숙원사업인 불교회관 건립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지역 불교발전과 부처님의 가르침을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광주불교연합회장 도성스님은 "소중한 기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사부대중의 원력을 모아 불교회관 건립을 잘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광주불교연합회 운영위는 이 자리에서 김대원 라마다플라자 광주·충장호텔 회장을 신임 신도회장으로 임명했습니다. 

광주 불교회관 건립불사는 지난 2014년부터 논의가 시작돼 2018년부터 본격적인 모연활동이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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