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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내년 2월 상월결사 인도순례를 앞두고 사전답사에 나서는 상월결사 답사단과 총무원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진우스님은 오늘(5) 총무부장 호산스님이 배석한 가운데, 출국에 앞서 총무원을 찾은 상월결사 답사단 지도법사 원명스님과 박기련 단장, 김용구 기획차장 등의 예방을 받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진우스님은 내년 상월결사 인도순례는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더욱 뜻이 깊다며, 상월결사 평화정신을 더욱 널리 알려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진우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사회적이나 불교적인 것은 물론이고 국가적으로도 상당한 평화의 정신, 평등의 정신을 심어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이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까지 이러한 정신을 전법 하는 차원에서...”

현지에서 답사단은 8일간 모든 순례 코스를 둘러보면서 안전 문제 등을 사전 점검하고, 총무원 TF팀은 한-인도 수교 50년 행사를 사전 준비할 예정입니다.

[박기련/ 상월결사 답사단장]

한국불교의 중흥과 미래를 위해서 다시 한 번 고민하는 그런 계기를 만들겠습니다. 순례단 108여 명의 안전문제는 물론이고 이 기간 동안 연인원 2천여 명의 한국불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내년 상월결사 인도순례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불상을 모시고 가서 매일 조석 예불과 108배를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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