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가 많은 상점들이 밀접해있고 노후 건물이 많아 화재 위험성이 높은 관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과 화재 진압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관악구는 오늘, 관내 전체 전통시장 21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데 이어, 개선 사항에 대해 이달 말까지 긴급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관악구는 특히 삼성동시장 등 모두 4개소에 대해서는 관악소방서 주관으로 오는 29일까지 ‘동절기 화재 대비 소방훈련’을 자율소방대와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소방서와 자율소방대의 유기적 연계와 전통시장의 지속적인 소방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한 지역 상권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배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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