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횡령 등 혐의를 받는 쌍방울 그룹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원지검 형사6부와 공공수사부로 꾸려진 통합수사팀은 오늘 횡령과 배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수사중인 쌍방울 그룹 본사와 계열사 등 10곳이 넘는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 중입니다. 

통합수사팀은 쌍방울 그룹의 수상한 자금 흐름을 둘러싼 경영진의 수백억원 대 횡령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관련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함께 살펴보고 있다.

앞서 검찰은 6월 23일과 7월 7일 쌍방울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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