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6월까지 1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경상흑자 규모는 443억달러를 넘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3%가량 증가했습니다.
남선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올해 6월 경상수지는 88억5천만달러(약 10조1천200억원) 흑자입니다
작년 5월 이후 14개월 연속 흑자입니다

이로써 올해 상반기 경상수지는 모두 443억4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1년전 같은 기간보다 132.9%증가한 것입니다.

자료제공 한국은행
자료제공 한국은행

6월만 볼 때 상품수지 흑자는  76억2천만달러로 1년전보다 14억달러 넘게 늘었습니다.

수출(536억3천만달러)이 35.9%, 수입(460억2천만달러)이 38.2% 각각 늘었습니다.

6월 서비스 수지는 9억5천만달러 적자를 기록했지만, 적자 규모는 4억달러 줄었습니다.

자료제공 한국은행
자료제공 한국은행

본원소득수지 흑자 규모는 1년전 18억1천만달러에서 올해 6월에는  25억3천만달러로 늘었습니다

직접투자의 경우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40억7천만달러 늘었고, 외국인의 국내투자도 28억6천만달러 증가했습니다.
증권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42억달러, 외국인 국내투자는 116억3천만달러 늘었습니다.
상반기를 통틀어 금융계정 순자산은 338억6천만달러 늘었습니다. 

BBS뉴스 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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