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6% 내외에서 4%대 후반으로 내리고
취업자 증가 수도 35만명 내외에서
20만명 내외로 수정하는 등
거시경제 지표를 대폭 하향 조정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발표한
올해 하반기 경제운용방향에서
이러한 내용으로 올해 거시경제지표를 수정하고,
올 하반기 경제정책 기조를
물가와 민생안정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유가 등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당초 예상보다 상승세가 확대돼
4.5% 내외까지 올라갈 것으로 정부는 예측했습니다.

경상수지에 대해서는
수입 증가와 여행수지 적자로 인해
적자 규모가 3월 목표치보다 30억 달러 내외 늘어난
100억 달러 내외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고,
연간 취업자 증가 수는
20만명 내외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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