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
진보신당 당사 입구에 난입한 뒤
당직자들을 폭행한 혐의로
대한민국 특수임무수행자회 사무총장 오모씨와
회원 김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또 이 단체 이사 박모씨 등 2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1명에 대해서는 계속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범행 직전 여의도 인근에서 술을 마셨으며
사무실로 복귀하던 중에
진보신당 사무실에 불이 켜져 있는 것을 보고
'진 교수에 대해 불만이 있는데 따져보자'며
당사로 진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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