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국정기조에 맞춘 초광역 성장전략 논의

대구광역시는 11월 25일,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5극3특 국가균형성장’ 권역별 순회 간담회의 첫 번째 권역으로 경상북도와 함께 참석해 정부 추진 현황과 대구·경북의 공동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대구시 제공
대구광역시는 11월 25일,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5극3특 국가균형성장’ 권역별 순회 간담회의 첫 번째 권역으로 경상북도와 함께 참석해 정부 추진 현황과 대구·경북의 공동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대구시 제공

대구광역시는 오늘(25일),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5극3특 국가균형성장’ 권역별 순회 간담회의 첫 번째 권역으로 경상북도와 함께 참석해 정부 추진 현황과 대구·경북의 공동 대응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간담회에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양 시·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지방시대위원회에서는 김경수 위원장과 이병헌 5극3특 특위 위원장이 함께했습니다.

이날 회의는 이병헌 위원장의 ‘대구·경북이 여는 초광역시대’ 발제를 시작으로 현안 논의와 지방정부 의견 제시가 이어졌고, 대구·경북 초광역 협력사업의 중요성과 긴밀한 공조 필요성이 특히 강조됐습니다.

대구광역시는 11월 25일,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5극3특 국가균형성장’ 권역별 순회 간담회의 첫 번째 권역으로 경상북도와 함께 참석해 정부 추진 현황과 대구·경북의 공동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대구시 제공
대구광역시는 11월 25일,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5극3특 국가균형성장’ 권역별 순회 간담회의 첫 번째 권역으로 경상북도와 함께 참석해 정부 추진 현황과 대구·경북의 공동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대구시 제공

정부는 수도권 중심 성장모델의 한계를 지적하며, 5대 초광역권과 3개 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지역 특화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방시대위원회와 행안부는 관련 법령 개정 등 핵심 과제를 속도감 있게 진행 중입니다.

대구·경북은 정부 기조에 맞춰 지난 8월 공동협력 T/F를 발족하고 3대 협력 분야 과제를 논의해 왔으며, 산업부 성장엔진 정책에도 공동 대응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두 광역단체는 협력 체계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대구시는 광역협력담당관을 광역행정담당관으로 확대 개편하고, 초광역 협력과 행정체제 개편을 전담할 광역정책팀을 신설해 정부 국정기조와 대구·경북 협력사업 추진에 전력투구할 방침입니다.

대구광역시는 11월 25일,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5극3특 국가균형성장’ 권역별 순회 간담회의 첫 번째 권역으로 경상북도와 함께 참석해 정부 추진 현황과 대구·경북의 공동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대구시 제공
대구광역시는 11월 25일,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5극3특 국가균형성장’ 권역별 순회 간담회의 첫 번째 권역으로 경상북도와 함께 참석해 정부 추진 현황과 대구·경북의 공동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대구시 제공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지역의 성공이 곧 국가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지방시대 흐름은 되돌릴 수 없다”며 “대구·경북이 함께 대한민국의 성장을 선도하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은 “대구와 경북이 힘을 모으면 국가성장의 지도가 달라질 것”이라며 “대경권이 균형성장의 핵심축으로 자리 잡도록 정부도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