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기 권한대행, 국회 찾아 내년도 국비 확보 총력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이 어제(24일) 국회를 방문해 박형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를 만나 대구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비 반영을 적극 요청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29일에 이어 두 번째로, 예산안 처리 시한을 앞두고 대구 핵심 사업을 반드시 확보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겼습니다.

김 권한대행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과 대구 취수원 이전, 산업AX 혁신허브와 휴머노이드 로봇 안전인증센터 구축 등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사업들을 설명하며 협조를 구했습니다.

또 (가칭)국립독립역사관 건립 역시 지역 역사·문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필수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권한대행은 “통합신공항과 취수원 이전, AI로봇 수도 건설은 대구의 미래 기반을 좌우하는 핵심 프로젝트”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속도감 있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여야 정치권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