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부산시의회서 출마 선언..."대한민국 해양수도 만들겠다"
이재성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 부산시장 도전을 위해 사퇴했습니다.
이재성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은 오늘(1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의 재도약을 위해 북극항로 개척으로 대한민국 해양수도를 완성하겠다며 부산시장 후보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재성 위원장은 지난 총선 당시에 이재명 대표가 인재영입 2호로 발탁한 인물로 부산 사하을에 도전했다가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에게 패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AI 전문가, 성공한 기업인이라는 이미지로 제 1호 공약에 ‘부산 AI 디지털밸리 신설.전환 및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발표하고, 부산경제 혁신을 통해 세계인이 찾아오는 글로벌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성 위원장은 부산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포항공대 물리학과, 고신대 의대를 거쳐 서울대 계산통계학과를 졸업한 뒤 CJ인터넷 이사, 엔씨소프트 전무, 자율주행 스타트업 CEO 등을 거쳤습니다.
박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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