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국립공원지정 문제가 국토부의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연내 지정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부산시는 금정산국립공원 지정과 공원계획 결정안이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원안 의결로 통과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심의 통과로 금정산은 오는 10월중 개최 예정인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 최종 심의만 통과하면 '금정산국립공원'으로 최종 결정되며, 이후 올해 말까지 지정.고시 등 후속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게 됩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심의 통과는 부산시민 모두의 소중한 성과로 금정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초의 도심형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도록 남은 절차를 차질없이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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