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교민 태운 전세기 인천공항 도착
2020-03-19 김연교 기자
이란에 머물고 있던 우리 국민을 태운 전세기가 오늘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 새벽 이란 테헤란에서 출발한 전세기가 두바이를 경유해 인천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세기로 귀국하는 인원은 80명으로, 이 가운데 우리 국민은 74명이고 나머지 6명은 이란 국적의 재외동포와 가족입니다.
이들은 곧바로 경기 성남에 위치한 한국국제협력단, 코이카 연수센터로 이동해 약 이틀간 머무르며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