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피랍 한국인 인원 혼선 빚어져
2007-07-21 김태현
한국인 인원에 대해
혼선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주재 한국 대사관 측은
납치 당시 버스에 한국인 23명이
타고 있었다고 밝힌 반면
정부는 봉사단원 19명 등
모두 21명이 피랍됐다고 확인했습니다.
또 한국군의 아프간 철수를 요구한 무장단체는
납치 한국인이 18명이라고
외신을 통해 밝혔습니다.
한편 청와대는 오늘 새벽부터
관계부처 장관급회의를 열고
피랍사건에 대한 대책 등을 논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