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지방에 쏟아진 폭우로 침수 피해가 잇따르면서 전남 지역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섬진강이 범람해 구례와 곡성,광양·순천 주민들이 대피했고 구례의 경우 서시천 제방이 무너지고 토지면 송정리 등이 범람해 저지대 마을은 물론 읍내 5일장 거리까지 물에 잠겼습니다.
취수장도 침수 피해를 당해 상수도 공급도 중단된 상태입니다.
[사진 제공=구례 주민]
전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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