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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이자 사상가인 만해스님의 사상과 문학 정신을 기리는 '2020 만해축전'이 오는 8일부터 강원도 인제군 동국대 만해마을 일대에서 지역 대동제와 학술세미나를 시작으로 이달말까지 펼쳐집니다.

올해 만해축전은 '생명과 공존'을 주제로, 17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학술 대회와 서예전, 백일장,문화예술공연 등 다양한 행사들로 꾸며집니다.

제 24회 만해대상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인제 하늘내린센터에서 열려 평화대상은 태국 아속공동체 창시자 포티락 스님, 실천대상에는 불자 산악인 엄홍길 씨와 대구동산병원, 문예대상은 소설가 김주영 씨와 시인 신달자 씨가 공동 수상할 예정입니다.

오는 11일 저녁 6시에는 만해마을에 제18회 유심작품상 시상식이 열려 시와 시조, 평론 등 분야별 시상이 진행되며 12일 오전 9시 반에는 전국 고교생 백일장, 14일에는 제9의 님의 침묵 전국 백일장이 열립니다.

이와함께 오는 28일에는 만해축전 게이트볼 대회와 불교평론 주제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한국 사회의 갈등 양상과 불교적 대응을 주제로 학술 세미나도 열립니다.

BBS 불교방송은 오는 8일 동국대 만해연구소의 학술대회와 현대불교문인협회 세미나, 9일 만해학회 주최로 열리는 학술대회,11일 유심시조 아카데미와 한국문인협회 학술행사 등 만해축전의 주요 행사들을 유튜브로 생방송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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