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명품 차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가 서울 도심에서 펼쳐집니다.

전통 차문화 보급과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명원문화재단은 내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 B홀에서 세계 차 시음회와 차문화특강 등을 만날 수 있는 '2020 명원세계차박람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스님들의 수행에 도움을 주고, 코로나19 등 바이러스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국내외 명품 차들이 선보이며 차와 인성교육을 접목한 프로그램 등도 마련됩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우리 차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는 명원 김미희 선생의 탄신 10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전과 학술대회가 마련 돼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입니다.

명원문화재단은 “코로나19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방역과 소독, 발열검사 등 안전 수칙에 따라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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