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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장관)
 

< 앵커 >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명 늘어 누적 1만4천42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 20명대로 떨어지면서 다소 주춤했지만 강남구 커피전문점과 홍천 캠핑장 사례를 비롯해 곳곳에서 감염이 이어지면서 이틀 만에 다시 30명대로 증가했습니다.

양봉모 기자입니다.

 

 

<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23명으로 감소했지만 오늘 다시 3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명 늘어 모두 1만4천42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이 13명, 해외유입이 21명입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6명, 경기 3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에서 10명이 나왔습니다.

이 밖에 광주에서도 1명이 확진됐고 부산과 경북에서도 확진자가 각 1명씩 나왔습니다.

확진자는 강남구 '할리스커피 선릉역점'과 서초구 양재동 '양재족발보쌈'에서 추가됐습니다.

홍천 캠핑장에서 감염된 경기도 성남 분당 거주 30대 부부의 5세 딸도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지난 6월 26일 이후 40일째 두 자릿수로 집계됐습니다.

확진자의 국적을 보면 외국인이 14명, 내국인이 7명입니다.

사망자는 늘지 않아 누적 301명을 유지했습니다.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38명 줄어 770명이며, 이 가운데 위중·중증 환자는 13명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BBS뉴스 양봉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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