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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앵커]

코로나19이 지역감염과 해외유입이 계속 확산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45명을 기록했습니다.

어제에 비해서는 다소 줄어든 것이지만 수도권과 광주 방문판매업체, 대전 지역의원 감염 여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해외유입 확진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추가 확산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양봉모 기자입니다.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명 늘어 모두 1만3천33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유입이 23명으로, 지역발생 22명보다 1명 많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 세계 코로나19 재유행 상황과 맞물려 지난달 26일 이후 15일째 두 자릿수를 이어갔습니다.

지역발생 22명은 서울과 대전이 각 7명, 경기 3명, 광주 3명, 전남 2명 등입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수원 교인모임과 고양 원당성당 교인 등이 포함된 방문판매 관련 감염자가 늘어나면서 누적 확진자는 34명으로 증가했습니다.

대전에서는 서구 더조은의원 방문 후 확진된 사람이 헬스장 등 주변으로 전파하면서 감염자가 하루 새 5명이 늘었습니다.

광주에서는 사찰과 요양원, 교회 등에 이어 사우나와 휴대폰 매장까지 연결된 방문판매 집단감염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105명입니다.

광주 고시학원 확진자도 6명이 추가돼 모두 12명으로 늘었습니다.

사망자는 어제 1명이 늘어 모두 288명이 됐습니다.

격리해제된 환자는 46명 늘어 1만2천65명이며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2명 감소한 98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BBS뉴스 양봉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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