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 근처 롯데정보통신에 근무하는 직장인 5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사무실이 임시폐쇄됐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6일 이 회사에서 근무하는 경기도민 한명이 처음 확진된 이후 관련확진자가 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서울에 사는 2명은 오늘 오전 추가로 확진됐지만, 자정을 기준으로 하는 공식 통계에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방역당국은 사무실 해당 층의 근무자 110여 명에게 자가격리를 지시하고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21명은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자정을 기준으로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어제보다 8명 늘어난 천39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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