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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를 대표하는 공익 미디어, BBS 불교방송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지난 1년간 10배가량 늘어나 1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BBS 불교방송은 최근 뉴디미어 인력을 보강하고 다양한 뉴미디어 콘텐츠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권송희 기자입니다.

BBS 불교방송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BBSKOREA)
 

 

BBS 불교방송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1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유튜브는 글로벌 IT 기업 구글이 운영하는 동영상 공유 서비스로 대표적인 뉴미디어 플랫폼으로 꼽힙니다.

지난해 1월 말 1만800여 명이었던 BBS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현재 10만 명을 훌쩍 넘어, 1년여만에 10배 이상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구독자 10만 명이 넘으면 유튜브 미국 본사가 기념증서인 ‘실버 버튼’을 수여하는데, 이는 해당 매체에서 본격적으로 뉴미디어 비즈니스가 시작됐다는 걸 의미합니다.

유권준 (BBS불교방송 뉴미디어 팀장): "불교방송의 경우도 그동안 라디오 30년, 그다음에 TV 10년 이 결과를 총 합해서 유튜브 뉴미디어 쪽 플랫폼에 대한 대응이 조금 늦기는 했지만, 이제 본격적인 단계에 접어들면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어떤 도약의 단계에 와 있다는 의미.."

BBS 유튜브 채널은 젊은 층이 쉽게 불교에 다가갈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 ‘고승열전 시리즈’와 ‘빠알리 대장경’ 등 맞춤형 유튜브 콘텐츠를 선보여, 불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큰 스님들의 감로수같은 법문부터 인기 스타의 유쾌한 이야기, 그리고 불교계 뉴스까지.

2천 6백만에 육박하는 누적 조회와 1만 2천여 개 누적 콘텐츠를 기록하며, 불교계의 대표 채널로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사찰에 가지 못하는 불자들이 많아지면서 온라인을 활용한 법회와 강의가 주목받는 가운데, BBS 콘텐츠를 활용해 수행하는 이른바 ‘온라인 안거’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유권준 (BBS불교방송 뉴미디어 팀장): "부처님의 바른 법에 근거한 어떤 전염병에 대응하는 모습들, 코로나 사태가 사실은 기존에 있는 종교에서 해답을 주지 못했던 것을 불교가 주고 있는 부분들이 있거든요. 그런 부분들을 중점적으로"

BBS는 최근 새로운 방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뉴미디어 팀을 뉴미디어 전략팀으로 확대 개편하고 인력을 보강했습니다.

개국 30주년을 맞은 BBS 불교방송은 TV와 라디오, 뉴미디어를 융합하는 다양한 불교 콘텐츠를 중심으로 불자들과 쌍방향 소통을 확대하고, 글로벌 미디어 그룹으로 새롭게 도약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BBS뉴스 권송희입니다.

(영상편집 = 장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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