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부부가 타이완에서 코로나19 자가격리 규정 위반으로 부과받은 벌금을 내지않고 한국으로 출국하려다 제지당했다고 타이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티아완 연합보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월 여행목적으로 입국한 한국인 부부는 호텔에서 격리 규칙을 위반해 30만 타이완달러, 우리 돈으로 약 천2백만원의 벌금을 부과받았습니다.

하지만 지난 2일 타오위안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출경하려다가 현지 당국에 발견됐습니다.

가오슝시는 자세한 상황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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