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청명과 내일 한식을 맞아 성묘객과 산행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전국 소방관서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합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청명과 한식 기간에 발생한 화재는 하루 평균 150건으로 4월 하루 평균인 125건보다 20% 더 많았습니다.

소방청은 어제 오후 6시부터 모레 오전 9시까지를 특별경계근무 기간으로 정하고 화재 취약지역 순찰과 화재 예방 홍보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국 주요 등산로와 공원묘지 등에 소방차량과 소방공무원이 배치됐습니다.

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은 비상 근무에 들어가며 기상 상황에 따라 소방력을 전진 배치해 초기진화체계를 구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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