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이상휘의 아침저널 - 파워 인터뷰] 배영애 더불어민주당 김천지역위원장/경북김천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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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담 : 배영애 더불어민주당 김천지역위원장/경북김천 후보
■ 방송 : BBS 라디오 <이상휘의 아침저널> FM 101.9 (07:00~09:00)
■ 진행 : 이상휘 앵커

▷이상휘: 오늘부터 제21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됐습니다.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화제 지역구 후보들의 면면을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봤던 지역이죠. 바로 경북 김천입니다. 김천에 출사표를 던진 배영애 민주당 후보 먼저 연결해 보겠습니다. 후보님 나와 계십니까? 

▶배영애: 네. 

▷이상휘: 우선 코로나19 사태로 인해서 선거운동하시기가 쉽지 않을 것 같은데 김천도 이미 알려졌습니다마는 소규모 집단 감염으로 피해가 컸습니다. 현재 상황하고요 지금 경북에서도 해외 유입 확진자 늘어나고 있는데 김천시의 대처 어떻게 평가하고 계십니까? 

▶배영애: 3월 31일 기준으로 김천시 확진자 수는 24명이고 해외 유입 2명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하여 김천시의 대처에 대한 평가를 논한다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지역적인 문제가 아닌 전국적인 문제이다 보니 정부 차원에서 대처에 대해 평가해야 할 듯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현재 정부에서 중앙질병관리본부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방역 및 극복 매뉴얼대로 코로나19 사태를 종식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발맞춰 김천시도 정부 지침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코로나19 사태와 종식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시는 의료인, 자원봉사 분들 관계자 모두에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우리 개개인 모두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에 손 씻기에 앞장서서 힘을 합쳐 코로나19 사태의 종식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상휘: 경북 지역은 후보님 여성 의원들의 불모지다 또 민주당의 험지다 이런 평가들이 많은데 지역 민심하고 판세는 어떻게 느끼고 계십니까? 

▶배영애: 말씀하신 대로 지역에서는 여자라는 이유로 민주당이라는 이유로 차가운 편견 속에서 23년이라는 힘겨운 시간을 보내왔습니다. 하지만 오직 김천 시민만을 위해 뚝심으로 살아오다 보니 어느새 하나둘 따뜻한 손길을 내어주신 분들이 계셨고 이분들의 온정으로 지금껏 가족같이 자녀같이 사랑을 나누면서 묵묵히 제 길을 걸어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지역 민심과 판세는 의미 있는 변화의 시기를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는 율곡동을 비롯한 깨어 있는 시민의식으로 새로운 희망의 불씨를 보여준 김천 시민의 모습을 보고 구질구질한 지역 색깔과 여성 편견에서 벗어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다시 한번 품격 높은 민주의식으로 당이 아닌 인간이 우선이라며 배영애를 믿고 지지해 주신 김천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이상휘: 23년 동안 활동해 오셨군요. 공통 질문 하나 드려보겠습니다, 의원님. 경북 김천에 배영애 후보가 당선되어야 하는 이유 뭐라고 답하시겠습니까? 

▶배영애: 저는 30년 봉사활동을 했고 20년 간 정치 생활과 도의원 4년 경험이 있습니다. 

▷이상휘: 아, 그렇군요. 

▶배영애: 준비된 후보 김천을 너무나도 속속들이 잘 아는 국회의원 후보 배영애라고 생각합니다. 후보자가 지역 문제를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고민하고 그들이 원하는 현안을 잘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민들이 어디가 가렵고 아픈 곳이 있는지를 너무 잘 아는 저 배영애 딱 좋아하는 우리 TV 광고처럼 생각합니다. 

▷이상휘: 말씀을 참 재미있게 하셔서

▶배영애: 제가 딱 맞는 후보 지조와 신념 있고 철학 있는 진심 있는 정치할 줄 아는 저 배영애 잘 해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휘: 후보님께서 정치 소신으로 말이죠. 초심으로 뚝심으로 조금 전에도 뚝심 이야기를 하셨는데 그걸 내세우셨는데 이게 어떤 의미입니까? 

▶배영애: 정치하시는 분들이 소신과 정체성 철학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올바른 정치는 사람을 남기고 올바른 경제는 지역에 이윤을 남긴답니다. 저 배영애 그렇게 정치하며 살아왔습니다. 이 초심 뚝심 지조 지키며 살겠다는 의미입니다. 

▷이상휘: 정치적인 문제 하나 여쭤보겠습니다. 소위 요즘 N번방 사건이 국민적 공분을 일으키고 있는데 통합당의 황교안 대표가 말이죠. 이른바 N번방에 호기심으로 참여했다 나온 사람은 신상 공개 판단을 달리할 수 있다 이런 발언을 해서 논란이 일고 있는데 후보님 이 얘기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배영애: 그건 아주 나쁜 버릇이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볼 때는 그분에 대한 것은 지금 아주 나쁜 버릇이 있고 그게 하나의 기독교의 살아오면서 자기 독점, 그분의 모든 신상을 공개해야 안 되겠습니까? 

▷이상휘: 그분의 신상을 공개해야 된다? 그 사람들까지도 이렇게 생각하시는군요. 어쨌든 황교안 대표의 발언은 적절치 않다 후보님 그렇게 보시는 거죠? 

▶배영애: 모든 발언은 적절치 않죠, 지금 현실에. 

▷이상휘: 네, 지금 현실에 맞지 않다. 후보님, 인구 20%가 넘으면 초고령사회로 진입을 하는데 김천 같은 경우에는 22%가 넘는다 이런 통계가 있다 말이죠. 김천의 저출산 고령화 문제 어떻게 보시고 계시나요? 

▶배영애: 지금 초초고령화 시대입니다. 현재 최근 UN이 발표한 연령 기준을 보면 청년이 18~65세, 66~79세가 중년입니다. 적어도 노년은 80~99세가 되어야 노년이라고 봅니다. UN의 발표가 그렇습니다. 즉, 66~79세까지의 중년 일자리 창출과 병을 가지고 장수하는 유병장수가 사회적 문제가 되기에 첨단 의료복지도시 김천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출산 문제는 근본부터 해결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빠도 행복해지고 출산 문제도 해결될 거라 생각합니다. 출산 육아 보육 문제에 있어 오후 8시까지 연장 아이들 돌보미 같은 독박육아 슈퍼맘들의 법과 제도를 통해 그들의 고통을 줄어들게 하며 반드시 마음 편한 도시 건설을 하는 데 앞장설 것입니다. 

▷이상휘: 마지막으로 총선이 이제 진짜 얼마 남지 않았는데 아마 마음이 급하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김천 주민들에게 이왕 방송에 나오셨으니까 각오하고 목표 있으면 전해 주시죠. 

▶배영애: 네, 사랑하고 존경하는 14만 김천시 여러분 30년 동안 시민이 주인인 김천이 아니라 특정 정당이 주인이었던 김천이라고 생각합니다. 유권자가 주인인 김천, 지지정당과 무관해도 의견이 반영되는 김천, 시민의 향한 진심 있는 정치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 깨어 있는 시민 비상하는 김천 잃어버린 김천의 자존심을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많은 지지와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많이 응원해 주십시오. 

▷이상휘: 23년 동안 김천에서 활동을 하셨던 우리 배영애 후보님의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배영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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