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기자협회 제공]

광주전남기자협회(회장 최권일)는 지난 10일 오후 광주광역시 북구 의사회관에서 광주광역시의사회(회장 양동호)에 코로나19 ‘달빛의료지원단’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광주시의사회는 달빛의료지원단을 구성해 지난달 28일 의료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로 파견했다.

달빛의료지원단은 서정성 광주 남구의사회장을 단장으로 한 의사와 간호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대구 코로나19 거점병원인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와 코로나19 확진자 입원 병동에서 검체채취를 비롯한 의료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권일 회장은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눔과 연대를 실천하기 위해 대구로 달려간 달빛의료지원단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후원금을 마련했다"며 “최일선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지원단에게 작지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전남기자협회는 최근 코로나19 최일선에서 취재활동을 하고 있는 대구·경북 기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대구경북기자협회 측에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광주전남기자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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