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15 총선에서 부산 중·영도구에 출마하는 곽규택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국회 앞에서 경선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곽규택 예비후보는 오늘 오전 국회 정문 앞에서 '이언주 경선하자'라는 문구의 손팻말을 들고 침묵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앞서 곽 예비후보는 전진당 대표 출신인 이언주 의원이 부산 중구·영도에 전략공천할 거라는 얘기가 돌자 항의 차원에서 최근 삭발을 단행했습니다.

검사 출신인 곽 예비후보는 이 지역 당협위원장을 맡았으며, 영화 <기생충> 제작사인 바른손이앤에이 곽신애 대표와 영화 <친구>의 감독인 곽경택 영화감독의 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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