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운열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

더불어민주당이 21대 총선 후보 공천을 위해 실시한 1차 경선에서 3선 심재권, 재선 신경민 의원이 탈락했습니다.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저녁 여의도 당사에서 1차 경선지역 중 15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서울 강동을에서는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이 심재권 의원을 앞섰고, 서울 영등포을에선 김민석 전 민주연구원장이 신경민 의원을 누르고 공천을 확정지었습니다.

아울러 제주 제주시을에는 국회 불자의원 모임 '정각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오영훈 의원이, 경남 창원시마산합포에서는 청와대 불자회 '청불회 사무국장' 출신의 박남현 전 청와대 행정관이 경선에서 승리했습니다.

이 밖에도 경기 남양주을에선 김한정 의원이, 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는 안호영, 충북 제천단양 이후삼, 울산 북구 이상헌, 경기 부천원미을 설훈, 충남 논산·계룡·금산 김종민, 충남 당진 어기구 등 현역 의원들이 본선행을 확정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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