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

서초구는 방배3동에 거주하는 59살 남성 신모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서초구 관계자는 "확진자가 지난 12일 대구 신천지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고, 현재 국가지정병원인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 조치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구는 위기 대응 단계를 '심각'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구는 지역 내 신천지 관련 시설을 전수조사하고, 다중시설 방역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