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의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은 환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습니다.

포항시에 따르면 신천지교인인 49세 여성이 어제(19일) 세명기독병원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사를 의뢰, 오늘 오전 1차 양성확진을 받아 포항의료원 음압격리병동에 입원격리 중입니다.

주소는 대구지만 직업상 현재 포항의 한 아파트에 일시 거주하고 있으며 직업은 과외교사입니다.

지난 16일신천지 대구교회에 다녀왔으며 17일 발열과 몸살 증상을 보였고 다음날인 18일 포항의 한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진료를 받았습니다.

포항시는 확진자가 방문한 이비인후과와 약국 등 건물 전체를 폐쇄조치하고 환자를 진료한 의료진은 현재 자가격리 조치했습니다.

확진자의 과외대상자는 명단을 파악후 부모들과 함께 자가격리 조치하고 있습니다.

포항시는 질병관리본부와 확진자의 감염 및 이동경로를 자체 역학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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