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훗스퍼의 손흥민이 애스턴 빌라와의 2019-2020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멀티 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에 3-2 승리를 선물했습니다.

자책골로 먼저 실점하며 불안하게 시작한 토트넘은 손흥민의 전반 추가 시간 역전 골로 2-1을 만들었습니다.

손흥민은 페널티킥이 상대 골키퍼에 막혔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재차 슈팅해 골을 넣었습니다.
 
2-2로 팽팽하던 후반 추가 시간에는 상대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골을 낚아채 문전까지 질주한 뒤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 골을 뽑았습니다.

손흥민의 골 덕에 토트넘은 순위를 5위로 한 계단 끌어올려 '빅4' 재진입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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