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 유증상자 2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주도는 오늘 새벽 0시 10분쯤 24살 중국인 남성 관광객이 제주대학교병원에 폐렴 등의 의심 증상으로 입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환자를 대상으로 질병관리본부와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가 역학조사를 벌였으나 오늘 오후 2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달 30일 제주를 출발해 비자발급 문제로 코로나 바이러스 발병지인 중국 우한시에 2~3시간 체류했던 50살 중국인 여성도 어제(27일) 오후 11시 쯤 인후통의 증상을 보여, 1399로 신고 됐습니다.

이 여성은 질병관리본부와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 판정으로 조사돼 현재 퇴원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