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 어린이ㆍ청소년 포교단체인 한국스카우트 불교연맹이 겨울방학을 맞아 국제 스키캠프를 개최합니다.

한국스카우트 불교연맹은 내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포천 베어스타운에서 '제7회 국제 스키캠프'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스키캠프에는 한국과 대만연맹 종교분과 불광사 스카우트와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등에서 15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합니다.

참가자들은 캠프 첫날 오후 1시 입재식을 시작으로 스키 용구 착용법과 초보 활주법, 넘어지는 법 등을 훈련하고, 특히 국제친선의 밤과 K-POP 공연이 마련돼 친목 도모의 시간도 가질 예정입니다.

한국스카우트 불교연맹은 이번 캠프를 통해 겨울철에 눈이 오지 않는 회원국 대원들에게 스키 경험을 제공하고, 한국의 전통사찰을 소개하는 한편 회원국 간의 자매결연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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