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오늘 밤 9시 30분 사우디아라비아와 2020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십 결승전을 치릅니다.

도쿄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을 겸한 이 대회에서 우리 대표팀은 호주와의 4강전에서 승리를 거둬 세계 최초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사우디는 이번 대회에서 조별리그 3경기를 무패로 통과한 뒤 태국과 우즈베키스탄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상대전적에서는 한국이 4승3무로 압도적인 우위에 있지만, 한국은 AFC 연령별 대회 중 유일하게 이 대회에서만 우승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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