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우한 폐렴'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도 두 번째 우한 폐렴 환자가 확인됐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중국 우한시에 거주하다 최근 일본에 여행 온 40대 남성 여행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돼 폐렴을 일으킨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남성은 도쿄도의 의료기관에 입원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에서 우한 폐렴 감염자가 확진된 건, 지난 15일 확인된 가나가와현 거주 30대 중국인 남성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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