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신임 외무상에 리선권 전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임명된 사실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조선중앙방송은 오늘 "설명절에 즈음해 외무성이 우리나라 주재 외교단을 위해 오늘 연회를 마련했다"며 "외무상 리선권 동지를 비롯한 외무성 일꾼들이 여기에 참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대북소식통에 의해 리 위원장이 신임 외무상에 임명됐다는 사실이 알려졌으나, 북한 매체가 이를 공식적으로 보도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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